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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배상우, 삼정시 살인사건 뒤집을 무언가 잡았다[SS리뷰]
기사작성: 2020-10-31 07:00:02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권상우와 배성우가 삼정시 3인조 살인사건을 파헤치던 중 사건을 뒤집을만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30일 첫 방송된 SBS ‘날아라 개천용’ 1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배성우 분)이 삼정시 3인조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체포당한 정황들을 포착, 사건을 뒤집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졸 출신에 사법연수원 성적도 좋지 않아 매번 후원을 받지 못하는 국선전담변호사 박태용은 수원지법에서 건당 30만 원을 받으며 밀린 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은 그는 국선변호사 일에 최선을 다했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일하는 두 명의 직원들까지 밀리는 월급을 견디지 못하고 사무실을 나가버렸다.
생활고가 나날히 심해지는 그이지만, 삼정시 3인조 살인사건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심했다.
박삼수는 포항 보신탕집 막내아들로 태어나 수천대학교 출신 생계형 기자다.
그의 별명은 S대로, 명문대 출신도 아니고 초중고 내내 꼴찌를 하다 영현전자 공장에서 하루 3000대씩 TV모니터를 생산하다 우연히 기자가 됐다.
부족한 스펙이지만 그는 항상 “좋은 기자는 타고나는 거야! 노력한다고 되는 줄 알어?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어!”라고 큰소리를 치고 다닌다.
박삼수는 검사들과 술자리에서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정웅인 분)에게 S대 출신이라며 수모를 당했다.
견디다 못한 박삼수는 장윤석에게 주먹을 날려 몸싸움을 벌였다.
그는 다음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장윤석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장윤석은 박삼수에게 무안을 주며 촌지를 건네고 박삼수는 촌지를 끝내 받지 않았다.

‘글 발’로 업계에서 살아남은 박삼수에게, 강철우(김응수 분) 서울시장의 기사 인터뷰 3회와 자서전을 대필해달라는 요구가 들어왔다.
그는 회사 건물을 올리기 위해 희생하겠다며 받아들였고, 강철우 서울시장과 회식을 가지기도 했다.
회식 자리에서 박삼수는 사실 수천대 출신이지만 함께 있는 동료로 인해 S대(서울대)를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기까지 했다.



한편 삼정시 살인사건을 보도했었던 박삼수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는데. 사건 피해자가 “살인범 목소리가 들린다”며 두려움을 호소한 것. 피해자는 “살인범이 저와 가까운 데 산다.
진짜 살인범은 안 잡혔고 엉뚱한 애들이 누명을 썼다.
사건 기록, 범인 목소리 녹음 파일 다 가지고 있다”고 제보했다.

피해자는 최근 치킨집을 오픈했는데, 치킨집에 떡 배달을 온 배달부의 목소리가 당시 사건의 3인조 중 한명의 목소리와 똑같았다고 했다.
피해자는 “발달장애 애들이 누명을 쓰고 잡혀갔다”면서 사건기록과 테이프를 박삼수에게 보냈다.

파일과 녹취록을 살펴본 박삼수는, 사건 담당자가 장윤석 검사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 사건이 엉뚱한 사람들이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잡혀갔다는 것을 파악해 머리를 싸맸다.
박태용도 같은 시간 동일한 삼정시 3인조 살인사건을 파헤치면서 이 사건을 재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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