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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박용하 매니저 이중생활 폭로…아이돌 그룹 매니저 활동
고 박용하 전 매니저가 고인의 유품을 절취하고 1년 뒤 한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더팩트 DB
고 박용하 전 매니저가 고인의 유품을 절취하고 1년 뒤 한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더팩트 DB

박용하 매니저, 박용하 사망 후 유품 훔쳐

[더팩트|권혁기 기자] 고(故) 박용하 매니저의 이중생활이 폭로됐다.

지난 3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매니저에 뒤통수 맞은 스타들'이란 주제로 박용하 매니저가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매니저 이씨가 박용하 사망 일주일 만에 그의 계좌에서 2억 4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시도했고 소속사에 있던 720만 원 상당의 사진집, 2600만 원 상당의 유품을 절취했다"면서 "이어 회사 법인 도장을 훔쳐 후배 매니저와 태국에 잠적했다"고 밝혔다.

기자는 또 이씨가 1년 뒤 한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하며 박용하의 가족들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용하의 유족들은 2011년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이씨는 재판에서 "나는 그 돈을 인출할 권리가 있다"며 박용하의 사진첩, 앨범 등 유품을 가져간 이유에 대해서는 "그리워서 가져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풍문쇼'에서는 '매니저에게 뒤통수 맞은 스타들'이란 주제로 박용하 매니저가 언급됐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갈무리
'풍문쇼'에서는 '매니저에게 뒤통수 맞은 스타들'이란 주제로 박용하 매니저가 언급됐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갈무리

그러나 박용하 매니저는 2014년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서 채용 금지가 결정되면서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한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02년 KBS2 '겨울연가'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가수로도 활동한 박용하는 2004년 싱글 '가지마세요'로 일본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듬해 한국가수 최초로 일본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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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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