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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폭로ing→수사&퇴출 수순…그럼에도 침묵
김건모가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받고 있고 각종 폭로가 나오고 있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더팩트 DB
김건모가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받고 있고 각종 폭로가 나오고 있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더팩트 DB

계속되는 김건모 성폭행 폭행 폭로, 별다른 입장 안 밝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김건모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방송은 그를 퇴출하는 분위기다. 첫 폭로 당시 "사실무근", "법적 대응"이라던 김건모 측은 조용하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지난 6일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처음 폭로한데 이어 11일에는 폭행 사건 목격자라는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동생이 맞아서 피떡이 됐다"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자 여론도 그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렸다.

목격자는 "카운터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그 동생이 얼굴이 정말 피떡이 돼 방에서 나왔다. 나에게 와서 '김건모에게 맞았다'고 하더라"며 "너무 놀라서 '119'를 외쳤던 것 같다. 김건모는 그대로 있었다. 그 동생은 그만뒀다. 정말 억울하게 맞았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에 대한 폭로 직후만 해도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들도 더러 있었지만 이젠 종적을 감췄다. 방송국도 발을 뺐다.

폭로가 나온 직후인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김건모의 사전 촬영분을 그대로 내보냈지만 수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자 "이번 주 김건모 관련 방송분은 따로 없다.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사실상 하차다.

또 지난 11일에는 김건모와 결혼한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오빠이자 배우인 장희웅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지만 그가 녹화 당시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말하는 장면은 통편집됐다. "이미 방송 퇴출"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여기에 경찰이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건모는 지난 7일 인천 콘서트에서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말한 뒤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 가수로서 침묵을 지키는 것이 '슬기로운 해결'인지 궁금해진다.

또 24일 부산, 31일 광주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강행할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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