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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20대 나이 빚쟁이들 밤낮으로…"내가 재혼했던 이유는..."
기사작성: 2020-11-25 22:36:00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배우 박원숙이 과거 빚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던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원숙이 출연했다.



이날 이미영은 남해 박원숙의 집을 찾아 "두 딸을 위해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옛날에 이혼하고 나서 2~3년간 일이 안 들어왔다.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 단역도 시켜줘야 하는 거다.
일이 안 들어오니까 당장 먹고 살 게 없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이에 이미영에게 "네 힘을 길러야 한다.
아니꼽고 더러워도 너를 숙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난 월급날 '3만 원만 빌려주세요.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꼭 드릴게요' 하고는 '이 돈 받으려면 나 꼭 캐스팅해'라고 했다.
그 때는 그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 그랬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 와서 돈을 갚으라고 하더라. 누구냐면서 소리도 질렀다.
울다가 리허설이 끝나고 분장실에 앉아서 점심을 먹는데 김창숙이 웃더라. '그러고 밥이 들어가냐'고 하길래 '대사 외우고 녹화해야 하지 않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고는 또 다른 빚쟁이들이 저녁에 또 왔다.
수십 년 동안 아주 지긋지긋했다"면서 "당시 운전하다가 핸들을 돌릴 것 같아서 꼭 붙잡고 다녔다.
강으로 돌릴 것 같았다.
저 화물차가 와서 나 좀 받으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또 '화물차로 받은 사람은 교도소 가면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얼마나 힘이 들면 그렇냐. 그냥 없어지고 싶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자신의 재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그녀는 과거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박원숙에게 "결혼을 한 번 하고 싶었을 거 아니냐?"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는 그녀가 세 번이나 결혼한 것에 대한 의문을 던진 것.


이에 그녀는 "결혼 할 때 결혼을 한 번 더 할거야 하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라며 "재혼을 선택했던 이유는 가정이 있는 안정된 생활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박원숙이란 종합선물세트, 그 중에 남편이랑 가정이 빠진 느낌이 들었다.
행복한 인생의 조건에서 가정이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 다 채우고 싶었다"라고 부연했다.



이경애는 그녀에게 "이제 임현식 선생님과 진지하게 사귀면 좋겠다"고 농담을 전했다.


그녀는 "내가 미쳤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지난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한 MBC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이 인연으로 두 사람은 뜨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이다.
그녀는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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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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