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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X이병헌 '비상선언', 코로나19로 크랭크인 연기 "향후 일정 논의"[공식]
기사작성: 2020-03-30 10:38:02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송강호, 이병헌 주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크랭크인을 연기했다.


'비상선언'의 투자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코로나19 상황과 제작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해 첫 촬영을 미루게 됐다"며 "정확한 크랭크인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 '더 킹' 한재림 감독이 준비 중인 차기작으로 송강호, 이병헌이 주연으로 의기투합한다.
2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알려져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당초 '비상선언'은 3월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 이유로 촬영을 연기하게 됐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국내 극장 관객수가 연일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송중기 주연 '보고타'는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하고 전원이 귀국했으며, '피랍'과 '범죄도시2'도 해외 촬영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주요 극장을 전면 폐쇄했으며, 할리우드 주요 영화들도 촬영을 중단, 개봉을 속속 연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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