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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투병 고백 "사구체신우염 진단...콩팥에 구멍 나"
기사작성: 2020-06-02 10:59:45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혜영이 사구체신우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혜영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영은 "97년도 아침에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 색깔이 붉은색이어서 병원에 갔더니 사구체신우염 진단을 받았다"라며 "콩팥 등 신장에 구멍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구멍으로 모든 영양분과 단백질이 다 빠져나갔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는 것과 살기 위해서 밥을 조금 먹는 것. 그리고 나머지 모든 시간은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을 까딱할 수 없는 상태였다.
나빠지면 나빠졌지 더는 좋아질 리가 없다고 했다.
지금이 최상이라더라"라며 "사구체신우염 진단을 받고 온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남편 앞에서, 아이들 앞에서 울지 못하고 자다가도 베란다에 나가서 입을 틀어막고 울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 약도 없다고 하니까"라며 "병을 부모님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어쩌다 엄마가 알게 됐다.
엄마가 통곡하며 힘들어하셨다.
이후 다시 건강해진 모습을 보고 부모님도 행복해하셨다"라고 말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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