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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송강호, '21세기 최고 배우'로 선정…연기 극찬
기사작성: 2020-11-27 10:42:02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왼쪽부터)가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 배우'로 선정됐으며 평론가들로부터 연기 호평을 받았다. /더팩트 DB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왼쪽부터)가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 배우'로 선정됐으며 평론가들로부터 연기 호평을 받았다. /더팩트 DB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김민희와 송강호가 미국 뉴욕타임스 비평가들이 뽑은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으로 선정됐다.

김민희와 송강호는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영화 비평가 마노라 다지스, A.O 스콧 등이 게재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명'(The 25 Greatest Actors of the 21st Century) 기사에서 각각 열 여섯와 여섯 번째로 거론됐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에서 보여준 연기를 언급하며 "두 남녀가 만난 후 시간이 흐르면서 생기는 변화에 대한 절묘한 뉘앙스를 살린 연기를 펼쳤다"며 "그 연기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고 극찬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보여준 김민희의 연기도 평했다. 이들은 "김민희는 감정을 숨겼다 분출하며 고통에 몸과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연기는 복잡하지만 대중의 마음을 해제시킨다"고 칭찬했다.

송강호에 대해 이들은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가난한 가장 역할을 맡아 미국 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만든 봉준호 감독이 송강호에게 '자라고 자라는 캔버스' '무궁무진한 다이아몬드 광산'이란 표현도 인용했다.

김민희와 송강호의 이름이 동시에 오른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에는 덴젤 워싱턴, 줄리안 무어,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소냐 브라가, 마허샬라 알리, 멜리사 맥카시, 비올라 데이비스, 자오 타오, 토니 세르빌로, 니콜 키드먼, 키아누 리브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자벨 위페르, 까뜨린느 드뇌브, 롭 모건, 웨스 스투디, 윌렘 대포, 알프리 우다드, 마이클 B. 조던, 오스카 아이삭, 틸다 스윈튼, 호아킨 피닉스, 시얼샤 로넌 등이 꼽혔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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