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해외 수주회도 '라방'으로
기사작성: 2020-07-28 09:36:27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대응해 해외 수주회를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바이어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통방식의 해외 수주회 대신 디지털 수주회를 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헤지스는 비대면 방식의 수주회 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비즈니스 타격을 최소화하고 기진출한 중국, 대만, 베트남 외 새 시장 개척을 모색할 방침이다.


헤지스의 디지털 해외 수주회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자체 바잉 컨벤션 앱을 개발해 세계 각지의 주문을 실시간 집계하고 신속한 수주를 이끌었으며, 현장과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담은 영상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참신한 방식들을 전격 도입했다.


LF 패션사업부문장 김상균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19 뉴노멀의 시대에 발맞춰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헤지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브랜드 내 처음으로 디지털 해외 수주회를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헤지스는 다양한 방면에서 IT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펼쳐 국내는 물론 해외를 무대로 브랜딩 사업을 선도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스는 2007년 말 중국의 3대 신사복 보유 업체인 ‘빠오시냐오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2013년 대만 시장에 진출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15년 6월에는 중국 굴지의 아동복 전문기업 ‘지아만’사와 헤지스키즈에 관한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중국 아동복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2017년 11월에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2019년 11월에는 경제 중심지 호치민에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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