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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고객서비스 만족…향후 3년간 계속 이용할 것"
기사작성: 2020-11-26 14:47:5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디어 시장에서 인터넷TV(IPTV)의 영향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매체 문해력(리터러시)을 높이기 위한 사업자들의 노력도 수반된다.
황용석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2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콘퍼런스 2020'에서 '공유가치 창출 모색을 위한 IPTV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IPTV 이용자 1404명 대상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중 90.6%에 해당하는 1272명이 향후 1~3년간 IPTV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IPTV 해지 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할 가능성은 25.8%에 그쳤다.
IPTV 이용 만족도와 관련해선 고객서비스(83.8%), 채널 다양성(76%), VOD 다양성·서비스(67.5%)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상대적으로 이용요금 할인(52.4%), 월 이용요금(50.1%), 가입 프로모션(48.2%), 위약금(30.8%), VOD 광고(25.9%) 등에서는 만족도가 낮았다.
사업자에 대한 평판은 IPTV 방송서비스 혁신(68.9%)과 경제발전 기여(63.7%)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정경쟁(53.6%), 사회안전망 구축(52.6%)에 대해선 '보통' 수준으로 인식했다.
향후 IPTV 확충 서비스로는 코로나19 여파 때문인지 재난정보(92.4%), 평생교육콘텐츠(88.7%)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IPTV를 필수적이진 않지만 '맛있는 간식' 등에 비유하며 가정 내 '유능한 집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다.
황 교수는 "IPTV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매체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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