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풍미한 위스키 ‘패스포트’ 뉴트로 감성 입혀 재출시
기사작성: 2020-10-19 16:07:54

위스키 패스포트. [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


임페리얼을 판매 중인 드링크인터내셔널이 1980~199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위스키 ‘패스포트’를 재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주, 맥주에 이어 위스키업계에도 뉴트로(새로운 복고·New+Retro) 바람이 부는 모양새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초 특급 위스키 ‘패스포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출시된 특급 위스키 패스포트는 1994년 국내 판매 1위와 국내 시장점유율 49.3%을 기록했었다.
2019년 전 세계적으로 국내 위스키 전체 판매량보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위스키다.
1965년 마스터 블렌더 ‘지미 랭(Jimmy Lang)’에 의해 첫 출시된 패스포트는 시바스 브라더스의 아이코닉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글렌키스 증류소의 시그니처 위스키 숙성 원액을 사용하고 있다.
김일주 드링크인터내셔널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위스키를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패스포트를 재출시하게 됐다”며 “침체된 한국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뉴트로의 대표적 제품인 '진로' 소주를 내세워 추억 속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1970~1980년대 제품 패키지를 본딴 디자인과 일반적으로 익숙한 초록색 소주병을 벗어난 파란색 디자인으로 지난해 4월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오비맥주는 1952년 탄생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뉴트로 제품을 작년에 내놨다.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곰 캐릭터인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적용했다.

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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