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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학부모들, 장석웅 교육감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학교’
기사작성: 2020-06-30 13:37:31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도민과 학부모들이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남은 임기 동안 집중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학교’를 꼽았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달 말 전남도민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남교육감이 집중해야 할 최우선 과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이 60.2%로 1위에 선정됐다.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36.4%), 교육복지 강화(26.7%)를 선택했다.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1순위로 꼽은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바람직한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론조사를 통해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정책 만족도 ▲투명한 예산집행 및 깨끗한 교육행정 평가 ▲안정적인 교육행정 추진의 장애요인 ▲주민추천 교육장 임용제에 대한 의견 ▲교육감 ‘경청 올레’ 만족도 등도 조사했다.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정책’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한다(61.8%)는 긍정평가가 만족하지 않는다(22.0%)는 부정평가보다 많았다.


투명한 예산집행, 깨끗한 교육행정에 대한 평가는 만족(60.5%)이 불만족(18.8%)보다 높았다.


응답자들은 안정적인 교육행정 추진의 장애요인으로 소극적 교육행정(22.2%)과 교육예산 부족(21.5%)을 꼽았다.
이어 도의회 및 지자체와의 소통 문제(16.0%),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부족(12.3%), 외부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9.4%) 등을 들었다.


‘주민추천 교육장 임용제’는 확대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어섰다.
확대 의견(68.9%)은 더 확대해야 한다(28.7%)와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40.2%)로 집계돼 축소해야 한다(12.3%)는 의견을 앞질렀다.


교육감이 매월 주민들과 학부모들을 찾아가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경청올레’에 대해서는 만족한다(62.4%)는 평가가 그렇지 않다(17.9%)는 의견을 44.5%P 차로 앞섰다.


정찬길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 전남교육’이 도민과 학부모들의 바람을 엄정하게 받아들여 코로나19 이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고,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과 유치원·초·중·고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0명 등 총 1400명을 대상으로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시스템(ARS)을 5:5의 비율로 진행했고, 표본은 인구비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할당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6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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