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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날두' 한광성, 대북제재 여파로 알 두하일서 방출
기사작성: 2020-09-16 17:31:01
북한 축구대표팀 한광성. 출처|알두하일 공식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지난 1월 8일(한국시간) 카타르 스타즈리그 알 두하일로 이적했던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광성(22)이 대북제재 여파로 소속팀서 방출됐다.
15일(한국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북한 선수 한광성이 최근 카타르 소속팀에서 방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지난해 말부터 효력을 발휘하며 북한 국적 해외 노동자를 일괄 추방토록 한 규정으로 인해 한광성도 해외 축구선수 활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VOA)는 이탈리아의 북한 스포츠 전문가인 마리오 바고치를 인용해 “한광성이 최근 소속팀인 카타르 스타즈리그 알두하일에서 떠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방출 사실과 함께 16일 현재 알두하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속 30명의 선수 명단에는 한광성의 이름과 사진이 빠졌다.
16일 알두하일 공식 인스타그램 속 30명의 선수 명단에 한광성의 사진이 빠져있다.
출처|알두하일 인스타그램


지난달 22일까지만 해도 공식계정 속 사진 중에 한광성의 모습이 포착됐지만, 최근 들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한광성은 지난 2019년 9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에 입단했고 올해 1월 알두하일로 이적했다.
한광성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30일까지였으며 알두하일은 한광성의 전 소속팀이였던 유벤투스에게 이적료 500만 유료(65억 원)를 지불했다.
당시 북한 선수의 이례적 중동리그행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2017년 12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하는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의 외화벌이를 차단하고자 각 유엔 회원국이 자국 내 북한 노동자를 추방토록 명시했고, 지난해 12월부터 북한은 더 이상 북한 노동자를 해외로 내보낼 수 없게 됐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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