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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알레르기 검사 미리해보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51
분류: 고양이
이름: 꼬냥™


등록일: 2013-06-16 12:49
조회수: 41782 / 추천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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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강아지 키우기 전 집안에 같이 살 사람들의 알레르기 검사를 꼭 해보고 결정하세요! ]





고양이, 강아지 네이버 까페들의 입양, 분양 글을 보다보면 항상 많이 나오는 핑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가족이 알레르기가 생겼어요."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 같이 사려고 했는데, 제가 알러지가 생겨서 더이상 키울 수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했지만, 임신을 하게되어서, 태어날 아기의 알러지가 걱정되어서 입양보냅니다."







그저 총체적 난국의 무지와 무식함으로 자기위안 핑계를 쓰고 다 큰 냥이(아기 때는 참 이뻤죠?) 내보내는 처사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발 이 무식한 사람들이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기 전 단 한 번이라도 "알레르기가 생기면 어쩌지?" 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검사라도 받아보고 들였으면 해요.







[그저 나 외로워서 데려왔는데, 나의 외로움이나 달래줘야할 이 살아있는 장난감 따위가 감히 나의 건강에 해를 끼쳐? 넌 내보내야겠다.]

[넌 그저 동물일 뿐이니까, 아무 집에나 보내도 잘 지내겠지? 그래 내 마지막 양심상 입양 보내는 집은 그래도 파악하고 보내주마.]







가식, 가식, 가식. 가식 밖에 보이지 않는 핑계 투성인 다 큰 냥이들 내보내는 입양글들....

아기 땐 그저 이뻤죠? 다 크니까 이제 그 알러지 비염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지요? 냥이는 이전만 못해보이고.

보다보다 못해 솔직히 짜증이 100배 나서 포스팅 한 번 올려봅니다.

"그런 니가 알레르기 경험해봐라. 그딴 말이 나올줄 아느냐?"

네, 그래서 올립니다.

저 고양이/강아지 털 알러지 피검사 결과 100/100 입니다. 그 외 온갖 알러지가 다 있는 면역 약한 타입.

알레르기 테스트 결과 증명 서류까지 다 올려보지요.





이비인후과 병원 아무 곳에서나 알레르기 선별검사를 할 수 있어요.

병원마다 검사하는 종류는 좀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3~4만원 정도에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 돈 마저 아깝다면 1만원짜리 피부 알레르기 검사를 할 수도 있지만, 이 돈이 아까운 분은 동물을 키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등 동물에게 평생 들어갈 돈은 이 돈과는 비교가 안되거든요.






위에는 알러지 검사 결과지 앞면에 있던 알러지를 유발시키는 물질들에 대한 설명이에요.

참고차 같이 올려봐요.


아래는 예방과 치료라고 써 있는데..

알러지가 있음에도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죠.

1차적 치료 방법은 이 털이 있는 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인데, 그럼에도 키우고 싶다면 저처럼 치료 요법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도 받지 않고 무턱대고 입양 보내겠다고 버리지 말았으면 해요...

그걸 애초에 막고자 알러지 있고 이 치료가 자신없다면 동물을 입양 받지 마시라고 추천하구요.





제 알러지 결과입니다.

심각하죠? 100 중에 100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절대 실내에서 함께 살지 말아야 하는 수준입니다.

근데, 같이 살아요. 입양 내보낼 생각 절대 없구요.

왜?  평생 가족으로 이건 내가 감내해야할 일입니다.







그럼 알러지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고 있냐? 묻는다면, 현재는 약물 요법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반년에 한 번 또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이비인후과에서 한달치 약을 받아옵니다. (총 60번 먹는 양. 아침/ 저녁)

그리고 국소용 부신피질 호르몬 약을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로 받아옵니다만, 이건 가능한 조금만 사용 합니다.

코가 과민반응하는 것을 국소용 호르몬 약으로 코에만 과민반응을 막게 하는 약이에요.







약은 한달치 받아오면 이걸 반년동안 먹게됩니다.

매일 먹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생길 때, 아침 / 저녁 먹고 호전되면 다시 안 먹고, 호전되지 않으면 다음 날도 먹고...

보통 이틀동안 4번 다 먹으면 해결 됩니다.







약값은? 한 번 가서 60번 먹는 약을 받아오는데 만 오천원 정도 밖에 들지 않습니다. 코 스프레이 포함.

이걸로 알러지 강도 100/100인 최대치인 저조차 일년에 한 번이나 두 번 밖에 병원 갈 일이 없어요.

이 약이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지 알아봤지만,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증상이 생길 때만 먹다보니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 두 번(1~3회 먹게 됩니다.) 먹을 뿐이기도 하고..





코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이 약조차 먹을 일이 없게되요.

코 스프레이 3일만 써도 효과 만땅.





여러가지 알러지 치료방법 설명들...

저처럼 치료 받을 생각이 아니라면 알러지 치료에는 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정답입니다.

부디, 이 치료 조차 귀찮고 받을 생각 없고, 버티고 버티다 강아지, 고양이를 다른 집에 내보내버릴 생각이라면...

그냥 애초에 입양 받지 말아주세요.

외롭다고 별 생각없이 입양 받지 말아주세요.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 불쌍한 버림받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입양 받지 마세요.

꿈도 꾸지 말아주세요.





추가로 태어날 아기의 면역이 걱정되어서 입양 보낸다?





미국에서 십년에 걸쳐 실험했던 결과로, 동물이 많은 농장, 적어도 2마리 이상의 고양이/강아지와 지냈던 아이, 동물 없이 지낸 아이.

3 분류 테스트 결과 동물이 2마리 이상 있던 집안, 농장의 아이들이 동물 없이 지낸 아이들에 비해 각종 면역력 평균치가 배 이상 높았어요.

또한 동물 알러지 역시 동물과 지냈던 아이들이 오히려 없었습니다. 단, 1마리로는 소용이 없답니다. 신기하죠?

참고로 신생아 때부터 함께해야 영향을 준다네요.





이건 실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입니다. 각 부모들의 환경 테스트군을 모집해서 그 아이들이 좀 컸을 때 알러지 결과만 확인.

온실 속의 화초보다 아예 태어날 때부터 밖의 환경에서 지냈던 화초들의 면역이 더 강하고 잘 지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죠.

심지어,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까지도 반 이상 줄어든다네요. 오히려 장점이면 장점이지, 단점이 될 수가 없어요.

그렇게나 아이 건강 신경쓰는 우리나라 엄마들, 왜 반대로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미 결과로 나온 것이니, 반박하려면 똑같은 결과로 반대 결과 만들어내보세요.

미국 아이들과 한국 아이들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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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애완 동물 2마리 이상 기르면 모든 알러지로부터 해방

- 기존 학설 뒤엎은 놀라운 연구
지금까지는 알러지 체질을 타고난 아이들은 개나 고양이가 곁에 있으면 알러지 발생이 빨리 나타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개나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모든 종류의 알러지로부터 해방된다는 놀라운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과 미 환경청의 지원하에 조지아 대학 연구팀이 10년간 수행한 연구 결과다. 미국 의사회지가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애완 동물 2마리 이상
1) 신생아가 태어나자 마자 집안에 개나 고양이 두마리 이상을 적어도 1년간 아이와 함께 지내게 하라.
2) 6~7년후 알러지 발생 활률은 반수로 줄어든다.
3)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는 알러지성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비염이나 천식 아동이 반으로 줄어든다.
4) 동물 털 뿐아니라 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잡풀가루, 오염공기 등 각종 알러지 요인으로부터 해방된다.
5) 고양이보다는 개가 효과가 약간 더 좋았으며 고양이든 개든 한마리하고만 살았던 아이는 별 효과가 없었다.
6) 그러나 이미 알러지를 나타내고 있는 자들은 고양이나 개와 함께 산다고 알러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시험결과]
6~7년후 아토피 양성 알러지 항체(IgE)
애완동물 접촉없는 아이 34% 39%
두 마리 이상 함께 산 아이 15% 18%


왜 그럴까?
1) 개나 고양이의 피부나 침속에 사는 균속에는 내독소(endotoxin)을 지닌 균이 있다.
2) 애완동물이 아이와 접촉할 때 이 균의 내독소가 어린아이에게 오염된다.
3) 이 내독소는 알러지 발생을 일으키는 임파구(Th-2)를 감소시키고 대신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임파구(Th-1)을 증가시켜 준다.
4) 이 임파구 간의 균형 때문에 이 아이는 모든 종류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게 되는 것이다.
5) 또한 애완 동물에는 꽃가루, 잡풀가루, 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부스러기 등 이 세상 온갖 오물을 다 묻혀 온다.
6) 이러한 알러지 유발 물질을 매우 미량씩 갖난아이가 접촉하였기 때문에 어느덧 면역이 생기게 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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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신생아의 이야기이고..

이미 알러지가 있는 아이, 가족이 있다면 치료는 필수가 되겠지요.

치료를 염두해두지 않고 무턱대고 동물을 받아들일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치료받으면서라도 하겠다면 저처럼 살면 됩니다.







저는 현재는 약물 요법 사용 중이지만, 이걸 5년 정도 해보고 귀찮다 싶으면 면역요법으로 바꿀 겁니다.

면역요법은 3년만 받으면 그 뒤로 모든 알러지로부터 해방됩니다.

시간 + 돈이 들긴 합니다만...







저는 시간 때문에 현재는 받지 못하네요. 돈은 180만원 정도 들어요. 3년간 총 드는 비용이 이 정도?

처음 3개월간은 일주일에 한 번씩 면역을 주는 항체를 만들기 위한 주사를 맞습니다.

그 뒤로는 한 달에 한 번씩 쭉 3년째까지 받아요.

그 때가 되면 아주 천천히 면역능력이 증가되어서 알러지가 거의 사라집니다.

제가 가격 알아본 곳이 청담동, 삼성동 이 부근이었고... 둘다 이 정도 비용.

쓰는 면역 증가 주사 제품은 서로 좀 다른 듯 했어요.





강남으로 오지 말고 다른 구에서 받는다면 좀 더 싸지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여기가 회사/집이 다 있어서 멀리 가느니 돈 더 내고 말겠다는 생각이라 말았구요...





그래도 180만원의 치료로 동물 알러지 뿐 아니라 꽃가루 알러지를 비롯한 계절 알러지, 먼지 알러지 등..

나의 모든 알러지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그 동안 알러지 비염으로 고생한 내 코를 생각하면...

충분히 낼 수 있는 비용인데... 문제는 3년 동안 꾸준한 치료.. 특히 처음 3개월간 매 주 병원에 가야해서...

매주 한 번씩 이 치료를 위해 병원 다녀와야 하는 시간이.. 일에 너무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일단 미뤘어요.

또 의사 선생님 말이 약물 치료만 받는 도중에 자가 치료 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고...

일단 저렴하고 시간도 안 드는 약물로만 천천히 지내보라고...

그래서 일단은 말았네요.





아무쪼록... 이 글 읽고... 제발 단 한 가정이라도 동물을 가족으로 받기 전에 이 모든 것을 고려했으면 합니다.

가벼원 알러지 테스트 한 번씩 꼭 받고 결정해주세요.

아니면 받은 뒤 알러지 생기면 저처럼 약물 치료 받구요.





동물 역시 가족을 들이는 것인데, 당장 좋은 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 뒤의 리스크도 고민해보고 결정들 했으면 합니다....





불쌍한 우리 첫째 티버.

어딘가에서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길에 버려졌던 아이.

버려져서 길을 떠돌던 아이가 일년 가까이 동네 캣맘들의 밥을 얻어먹고 구걸하며 살았던 아이.

그렇게 구걸하다 저를 만나고, 길냥들에게 공격받고 도망다니고... 그러다 우리집에 오게된 아이.

병원에 데려가니 100% 사람이 키우다 버린 아이같다고...

동네방네 방을 다 붙이고, 병원마다 알리고, 고다를 비롯한 냥이 까페에 주인을 수소문 해도 원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동네 캣맘 한 분 연락 받아 들어보니 원래 누가 키우다 버린 아이가 길에서 다니다 또 누가 주워서 좀 키우다 또 버린 듯 하다고..

이렇게 다 커서 버려지고, 이사한다고 버려지고, 알러지 있다고 버려지고 ( 아마도 이건 다 핑계죠 )

이렇게 버려지는 수 많은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이.. 사방에 널려있어요.

그래도 지금은 우리집 들어와서 그 동안 사람들로 인해 생겼을 상처들을 잘 치유받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PS:

동물을 장난감 수준으로만 보고...  왁스물 먹이고 죽이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어떤 여학생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여러모로 화가 나 있다가.. 이런 무식한 인간들은 절대 동물을 입양하지 않았으면 해서 앞으로 입양 전 주의 점을 하나씩 포스팅 하려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알러지와 관련된 글을 올려봅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et&no=10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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