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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소식] 강아지공장, 아픔 가득한 그곳에서 아홉천사가 구조되었습니다.
분류: 유기/구조
이름: 뀨ㅇㅠㅇ


등록일: 2017-07-13 20:03
조회수: 198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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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소식]
강아지공장, 
아픔 가득한 그곳에서
아홉천사가 
구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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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강아지 공장의 고통스러운 삶


여전히 숨죽여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는 곳,
강아지공장.

늘 그렇듯 아이들은 언제 끝날지 모를 출산의
고통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공장은
동물이 지내는 곳이 아닌 인간의 욕심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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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다루기 쉽도록 뜬장을 설치하고,
정작 관리받아야 할 아이들은 강아지공장의
배변물이 만들어낸 매쾌한 가스에, 
더위가 온전히 가득한 그곳에서 자신의
몸이 인간에게 쓸모없어질때까지
희생당해오고 있습니다.

3.jpg

 



출산을 앞둔 아이들에게는 뜬장이 아닌 
정말 출산을 위한 공간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그곳 또한 아이들의 발이 푹푹
빠지지 않을뿐 상해가는 음식이 있고,
배변물이 굴러다니는 환경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전쟁 통보다 못한 삶을 살며,
너무도 소중한 아이들을 출산하지만
곧 이어 좀더 작게 만들 심산으로 예정보다
일찍이 아이들을 뺏기게 됩니다.

고통의 굴레는 매해 같았고, 
아이들의 눈에는 지친 기색이 만연합니다.






02 고통만이 가득했던 곳에서 벗어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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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만이 얼룩진 삶을 살던 아홉천사가
나주천사의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강아지공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아이들...
아이들은 하나같이 그곳 공기에 찌든듯,
눈밑으로 눈물자욱이 선명했습니다.

눈물자욱뿐인 아이들은 그나마 다행이었고,
심한 아이들은 하얗게 변색된 한쪽 눈밑으로
눈꼽이 딱딱하게 굳어 지저분하게 끼어있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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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속에서 아이들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따뜻하게 귀에 닿는 조그마한 관심의 말에,
머리를 쓰다듬는 받아왔던 손길과는 사뭇 다른
감정에 금방 마음을 놓고 미소를 보이는 아이들...

아이들이 원해왔던 것은 단순해보였습니다.
따뜻한 관심, 그리고 눈맞춤, 손길까지...
그것이면 되는 아픔이었습니다.




03 벗어났지만, 그곳의 흔적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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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이 살아왔던 강아지공장의 흔적은
아이들에게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한쪽 눈을 시력을 잃었고, 시력을 잃었음에도
그 고통이 계속되고 있음을 아이의 눈밑에
딱딱히 굳은 눈물자욱을 보며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통풍된 공간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하며 눈물 흘리는 일이
더 적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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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품고있는 철갑 같던 아이들의 털을
밀어내면 보게 되는 모습....

아이들의 피부 또한 이곳저곳이 붉게 물들어
있을만큼...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한없이 긁어온 곳은
털이 떨어져 나가 맨살이 보일만큼...

영문도 모른채 방치되었고, 때때로 이상한 주사를
맞아야 했고, 곧이어 시기에 맞지 않는
출산도 해야 했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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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여전히 강아지공장이라는 공간 속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오던 날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마음 둘 곳 없던 날들을 살아왔기에 지금 눈 앞에
놓인 행복이 달아날까 더 조바심이 납니다.

아이들은 따스한 손길이 머리를 스칠때면,
사랑스런 눈빛으로 눈맞춤을 할때면,
더 함께 있어달라고 그동안 감추어왔던 간절함을
내보이며 사람 옷깃을 잡습니다.





04 아이들에게는 다시는 떠나가지 않을 행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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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공간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들은
미소를 보이며 그 공간에서 앞으로의 행복에
설레여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에게도 다른 유기견들과 같은
누군가의 가족이 되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어떤 아이는 곧바로 누군가의 가족이 될테지만,
강아지공장의 모진 세월을 견뎌 온 
그리고 그 오랜 세월에 전 같지 않은 겉모습인
노령견들은 기약없는 기다림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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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 모두가 아이들에게 소중합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하게 웃고, 떠들고,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일만 있길 바라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주어진 기다림의 시간,
정말 행복한 나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네요.






나주천사의집 : http://cafe.naver.com/angelshousa

임보/입양/후원 문의 : 천사엄마 010-862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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