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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장, 그곳에서 얻은 지독한 피부병...
분류: 유기/구조
이름: 뀨ㅇㅠㅇ


등록일: 2016-10-01 20:40
조회수: 634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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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장, 그곳에서 얻은 지독한 피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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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살아오다


아이들이 맞이한 가을 날, 따스한 햇살에 기대어

낮잠을 청하던 어느날...


그 평온을 깨고 다급함을 전하는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다름 아닌 강아지 공장...


그 속에서 평생동안 공포와 폭력, 그리고 야만에

지배당해온 11마리의 천사들이 있었고,

이를 나주천사의집으로 구조해오게 되었습니다.



/한시도 멈추어지지 않던 복실이의 조급함


유독 눈에 들어오던 복실이.

커다란 유선종양과 수북한 털이 떡져있었던

아이.


구조 당시 아이는 무척이나 밝았고,

살아온 생의 전부였던 지옥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흥분과 기쁨을 표출하듯 열심히

움직이던 아이.


함께 구조된 다른 아이들이 그 기쁨의 순간을

지나 안정을 찾고 잠을 청하던 때에도 아이의

움직임은 그치질 않았고, 온 몸을 핥다가,

긁다가 숨겨진 고통을 말하는 듯 점차 정도가

심해져갔습니다.


아이의 상태 확인과 치료가 급해졌고,

미용 탁상에 아이를 올려야 했습니다.


미용 전 빗질을 해주던 찰나, 복실이의 등쪽

털에서 검은 가루들이 우수수 떨어졌고,

그 안쪽에는 가루들이 뭉쳐 말라 붙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피가 마르기까지 어떠한 조치도 없었을 그곳에서,

가슴이 타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상처를 딛고 평화로운 아이가 되도록...


그리고 털들을 밀어내기 시작했고, 

잘려나가 쌓이는 털들.. 그리고 보이기

시작하는 복실이의 피부.


아이의 피부는 붉은 반점이 가득했습니다.

피부병으로 가려움에 몸서리치던 복실이.

미용 간에도 아이는 몸을 핥고, 긁어대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약욕후에 안정을 찾은 복실이.

조금씩 나아질 피부가 되길 바라고 있답니다.


괴로움에도.. 누구하나 그 고통을 알아봐줄리

없던 강아지공장... 이제 그 기나긴 터널을

지났고, 다시 새삶을 준비하려 합니다.


복실이가 온전하게 새 가족을 그리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보살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희망주기: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3495?p=p&s=hrl&_ga=1.92249170.99167534.14749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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