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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간의 돈에 관련된 갈등...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3
이름: [* 익명 *]


등록일: 2018-01-13 17:41
조회수: 634 / 추천수: 0





일단 전 일반적인 직장에 다니는 29살 직장인입니다

 

부모님은

 

같이 같은 가게에서 일을 하시는데 저희 집안이 어려울때(저 중,고등학생 시절)

 

어머니께선 주6회, 아버지께선 주5회 출근하셨다가

 

지금은 어머니 주2회 아버지 주3회 출근을 하십니다

 

다행스럽게도 장사가 잘됐고.. 지금 자식농사도 다 끝난 상황에서

 

저희집안은 약 7억의 빚을 현재 1억까지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부모님 명의로 된 8억짜리 상가 하나랑 7억짜리 부동산 하나도 있고요

 

 

 

 

 

모든 돈관리는 아버지께서 하십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선 오직 [아버지카드(한도는없지만 문자가 아버지께 전송됨)+한달에 50만원 현금 용돈]으로 생활하십니다

 

 

 

 

사건이 터진건 오늘입니다...

 

제가 약 2년간 자취생활을 청산하고 집근처 지점으로 발령받아서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제가 처음 자취생활을 시작할때 보증금이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지금까지 모아두신 돈 2천만원을 제게 주시면서 이걸로 보증금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돈으로 보증금을 했고, 어머니 명의로 자취방을 얻어서 2년간 생활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짐을 빼는데 도와주시겠다고 아버지가 오셔서

 

아버지께서 부동산에 직접 가셔서 아버지 통장으로 보증금 2천만원을 모두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셔서 방뺐고 보증금 받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자기통장으로 왜 안넣었냐는 말에

 

아버지께선

 

"남은 빚 이걸로 갚아야지??"

 

라고하시면서 현재 계속 안주고 버티시는 상황입니다

 

만약 아버지께서도 평소 검소하셔서 푼돈까지 모았다면 저도 할말이 없겠지만

 

아버지께선 약 2~3천만원 상당의 캠핑용품을 현재 구매하셨고 과거에도

 

어머니몰래 외제차를 구매하셨었고.. 약 2천만원 상당의 카메라와 렌즈를 구매하셨던 이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당신은 왜 펑펑쓰면서 내가 푼돈모아서 2천만원 만든건 왜 빚갚는데 쓴다고 하면서 허락도 없이 가져가냐"

 

라고 하시면서 현재 매우 화가 나신 상황입니다.

 

 

 

현재 어머니께선 아버지와 더이상 얘기가 통하지 않자, 해당 부동산으로 가시는 중입니다...

 

가셔서 "명의가 내껄로 돼있는데 왜 나한테 안주고 남편한테 줬냐" 라고 따지실거랍니다..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집안이 이렇게 막장극으로 치닫는거 때문에 지겨워서

 

돈 벌자마자 나와서 산건데.. 지금 직장이 코앞이라 따로 나와서 산다고 하기도 참 뭐하고...

 

그리고..이번일은 제가보기엔 아버지 잘못같은데 자식된 입장으로써 중립을 지키면서 중재한다는게 너무어렵고..

 

하...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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