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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와 바람나서 15년전에 집나간 엄마가 만나고 싶다고 연락오네요 6
이름: [* 익명 *]


등록일: 2019-11-09 17:10
조회수: 1113 / 추천수: 0




어렸을때 부터 부모님은 항상 싸웠던걸로 기억

하는데 문제는 대부분 엄마의 바람끼 때문인걸로

기억합니다 저 어렸을때도 몇번이나 다른 남자와 정분나서 아빠가 엄마 머리끄댕이 잡고 뺨때린것도 기억나구요 

왜 그때 이혼을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5년전 제가 22살이고 군대있었을때 아빠가 뜬금없이 부대까지 면회왔는데 나지막히 말씀 하시더군요 "엄마를 니인생에서 지워버리라고" 욕섞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알게된지 모르겠지만 어떤 남자를 알게 되어 집을 나가버렸고 몇개월뒤 그남자와 살림도 차렸고 임신도 했다며 아무조건 없이 이혼해달라고 해서 사정해서 협의 이혼했다고 하더군요

 

그후 15년이 지날때까지 전혀 연락도 오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엄마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 때문에 그냥 죽은걸로 생각하고 있었구요

 

그러다 일주일전에 연락이 왔어요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내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가 왔더라구요

뜬금없이 엄마인데 잘지내냐고,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전화했고,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며 밥먹고 싶다고 시간내줄수 있나고 묻는데

 

왜 드라마나 영화 같은거에서 집나간 엄마와 자식이 오랜만에 통화하면 나오면 눈물 질질 흘리면서 

신파조로 가듯이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

15년만에 처음 전화 해보는데도 반가움 이런거 전혀 없고 짜증과 의심이 더 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엄마는 15년전에 사고로 죽었고 당신같은 아줌마는 모르고 불쾌하고 짜증나니까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끊었어요 번호 차단도 했구요

집에가니 아빠한테는 전화하지 않은것 같은데 제가 그얘기 하니까 ㅆㅂㄴ 소리만 하시더군요

 

그러고 끝나면 상관없는데 그이후 다른 전화로 연락해서 계속 만나자고 연락이 옵니다 

뭔가 절박한듯 한데 이게 뭘까요? 

무슨 속셈일까요?

이제와서 없던 모정이 생겨서? 아님 뭐 금전적인

문제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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