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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멋있었다. RX 5700 XT THICC III
분류: 컴퓨터
이름: 연한하늘색


등록일: 2019-11-27 19:37
조회수: 612 / 추천수: 0




무료했던 현자타임의 종착지...에 관한 필자의 실제 사례입니다.

그동안 하드유저도 아니면서 괜한 가격부심과 감성과 벤치점수에 늘 목말라 하던 필자가 현자타임이 왔습니다.

끽해야 배틀그라운드, 콜오브듀티, 보더랜드3 같은 FPS장르의 게임과

3DMARK 같은 벤치 프로그램, 카카오톡과 인터넷커뮤니티 정도 밖에는 다양한 용도로 컴퓨터를 쓸 줄 몰랐던 사람입니다.

어려서부터 아주 쪼금~남들만큼 좋아보이는 것을 가져보고 싶었던 그 마음이 이제는 30대 후반에 다가서는 아이 둘 딸린 배나온 아저씨로 변해가면서, 일에 치여서 컴퓨터도 마음껏 못하는 현실에 현자타임이 오고 만 것입니다. ㅠ _ㅠ

그래서 하나씩 다운그레이드를 하면서 적당한 사양의 컴퓨터로 정착해보고자 가장 먼저 바꿔보기로 생각한 부품이 그래픽카드!!!

전에 사용하던 모델은 갤*시 2080TI HOF 라는 화이트 감성의 대표주자격이었던 그놈이었습니다.

사실 엔비디아에 비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다고들 하는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돈이면...하는 뭔지 모를 아쉬움과 까탈스런 카탈리스크에 몇번 데인 적도 있어서...

근데 말이죠..

이차 자세 한번 보세요..

갸르르르르르..갸아아아아아앙!!!갸앙~! 갸라라라라라라아아앙!!!

남자!!!!머슬!!!!근육근육! 힘힘!!근손실!!!ㅋ ㅑ~ 살아있네~!

저런 멋진 머슬카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카드가 있더란 말이죠.

XFX 라데온 RX 5700 XT THICC III ULTRA D6 8GB

이녀석입니다.

현자타임이 온 것 까지는 좋은데, 보자마자 기변증이 생겨버리는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아니 멀쩡한 2080TI를 놔두고 5700XT ?????

Q. 미쳤습니까 휴먼?

A. 응! 멋있잔아 저거!

스스로 현자타임이라며, 나는 이제 원동력이 없어..하며 무료하게 인터넷창을 클릭하던 제게 크롬도금의 반짝이는 그릴의 모양을 보는 순간, 마치 고등학생때의 라바 TNT2를 처음 용돈모아 품에 안았을적의 설레임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턴 뭐..30% 성능이 대수겠습니까? 3배가 넘는 가격이 대수겠습니까? 꼽히면 사는거죠. 드라이버 불안전? 그런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죠. 성장한다지 않습니까.

그럼 이제 도입부는 이제 그만..(약 안빨았습니다.)

개봉기와 성능확인 들어갑니다~

인터넷에 대표적으로 올라오는 사진들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그 사진이 그사진이지 뭐.. 제가 직접 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나열해드리고, 파스돌리고, 온도 체크하고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1. 박스 개봉 및 구성품 확인

 

모서리가 찌그러져있습니다. 하지만 안에 내용물은 말짱했습니다.

* 한글이 좀 박스에 써져있다면, 저같이 모자란 사람도 "우왕 굿!" 하면서 뭔지도 모를 기능에 좀더 감탄할 수 있을 텐데...한글은 액슬비전코리아 스티커뿐이네요.

안전하게 보이려는 스펀지가 들어있고, 보증카드와 드라이버 시디 따위 없으니 홈페이지 가서 다운받아라~ 하는 카드가 동봉되어있군요.

국내 정발은 3년 AS 되는 것은 모두 기억하세요~!

개인적으로 만족한 패키징입니다. 좌측에 검은색 스펀지 두개가 그래픽카드의 흔들림을 방지 하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더군요.

쪼금..섬세하달까?..

무엇이 들었나 싶어 다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그래픽카드+전원케이블 2개+보증카드+드라이버없다카드+스펀지 두개+박스

이렇게 있네요. 단촐하네요. 사심을 담자면, 컴퓨터 본체 케이스 붙일수 있는 멋진 스티커라도 한장 들어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2. XFX 라데온 RX 5700 XT THICC III ULTRA D6 8GB 관찰

주의. 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거기에 똥손이기 때문에, 사진을 잘 못찍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지만, 사진은 제 담당이 아닐 정도입니다.ㅠ_ㅠ

눈치 채셨나요? 그릴이 ㅋ ㅑ아주 그냥!!!!이 아니고;;

외부 필름이 겁나게 많습니다. 새차샀을때 필름 벗기는 걸 주저하듯이, 저걸 떼어야 할까? 쿨링에 방해가 되어 온도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나만 있는지는 몰라서 그만...... 60초 뒤에 다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크으...아무것도 아닌 그냥 크롬도금 그릴일 뿐인데..왜 여기에 푹 빠져버렸을까요잉...각도를 달리해서 보면 크으...쥑입니다.

바이오스 변환 스위치가 쩌어기 있습니다. 찾으셨죠? 안보이신다구요?

출고는 노멀바이오스 상태로 되고, 사용자 편의에 따라 저소음모드로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안바꿔봐서 모르겠습니다. 남자는 파워!

이게 참..뭐랄까..멋있는것 빼고는 기타 다른 모델들과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자동차도 뭐...베이스위에 껍데기가 얼마나 이쁜가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있지 않나요? 하하하

카드 본체의 정돈되어있는 저 모습이 참 좋습니다. 컴퓨터의 부품중에 하나가 아닌, 하나의 가전제품 같은 모양새라고 하나요? 그런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DP포트 3개와 HMDI포트 1개가 있습니다. 왼쪽에서 3번째 어중간하게 작은 포트가 HDMI네요. 줄 좀 잘 세워주지..

크..글픽카드 옆태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겁니까?!

60초 지났죠? 참;;

필름이 상당히 많이 붙어있지만, 저는 백플레이트쪽 커다란 필름만 제거 후에 나머지는 그대로 놔둔채 사용중입니다. 온도가 마구 올라가면 하나씩 떼려고 했는데, 우려에 불과했습니다. 온도 아주 적당하구요. 새차느낌으로다가 쭈욱 쓰다가 지겨워진다 싶을 때 필름 쫘악 다시 떼어 버리고 다시 새차 느낌으로 쓰려고 합니다!

3. 장착 후 감상

장착하는 모습은 못찍었습니다. 손이 두개뿐이라..

지저분한 선정리는 넘어가주세요. 상남자는 선정리 하는거 아닙니다.

크으...그릴!!그릴!!!

굴러다니는 피규어 몇점 올려보았습니다.

그럼 이제..전원 ON!!!

어쩜..팬이 돌아가도 정갈하게 이쁘니.. ㅠ_ㅠ

여러분..그래픽카드가 참 정갈해 보이지 않으십니까?

측면 그릴의 남성다움을 감추고 정면의 정갈함이 참 디자인하나는 잘뽑았다 싶네요. XFX 이제서야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건가요?

좋네요. 어차피 필자 컴퓨터이니 당연히 좋지요.아주 좋습니다.

흰색도 나오면 좋겠네...

그래픽카드가 요즘들어서 묵직하고 크기도 커지고 하기 때문에, 저는 2년전부터 메인보드가 눕히게 설치되어 그래픽카드가 저렇게 세워지는 형태의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자체가 겁나게 더치가 커서, 아무리 큰 그래픽카드와 기타 부품들이 있다고 해도 모두 소화가 가능하지요!!하하하하!!

4. 3DMARK 테스트, 온도 상태

파스 돌렸습니다. 거의 뭐 표준이죠 그래픽카드 테스트는...

스팀에서 싸게 팔길래 정품 라이센스 구매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약 10여번의 연속 가동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래픽점수는 27000대 초반을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2080TI는 보통 37000정도였으니, 한 30%정도 차이나네요. 가격은 3배이상! - -;

사용하는 컴퓨터 간략한 사양을 적어보자면,

CPU - i9 9900KF 노오버

M/B - Z390 기가바이트 어로스 엘리트

RAM - 갤럭시 HOF2 3600Mhz CL17 8GB*2

VGA - XFX 라데온 RX 5700 XT THICC III ULTRA D6 8GB

NVME - PM981 벌크 512GB

P/W - 시소닉 프라임 플래티넘 850W

CASE - 써멀테이크 CORE X5 스노우에디션

사용자 - 30대 배나온 두자녀의 아빠

입니다.

XFX 라데온 RX 5700 XT THICC III ULTRA D6 8GB

부스트 클럭이 아마, 5700XT 중에서 가장 높을걸요?

파스 구동시에 온도 변화 입니다. 노오버 순정 그대로 한거에요.

클럭은 2천넘게 터져주네요!구웃~!

걱정과 우려했던 온도가 의외로 착하게 나옵니다.

말도 많은 정션온도도 적당해 보이고, 팬 RPM도 1500선이면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음은, 케이스 뚜껑을 닫아둬서 얼마나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른다는 것은 외부로 팬이 도는 소리가 다른소리에 묻혀서 안들린다는 거겠죠? 고로 적당히 정숙하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60도 미만에서는 제로팬이 적용되어 팬이 돌지 않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중에도 팬은 돌지 않구요. 인터넷같은것을 할 때에도 안돌아요. 고장난건가? ㅠ _ㅠ

물론 게임을 켜거나, 삼디막을 돌릴때는 돕니다~

휴.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스크롤 내려주신분도 고생하셨습니다.

글을 쓴 필자도 고생하셨습니다...ㅡㅡ;;

정말 간만에 어딘가에 처박혀 있던 감성을 꺼내어 설레게 해준

XFX 라데온 RX 5700 XT THICC III ULTRA D6 8GB 에게 감사를 표하며, 드라이버의 안정성과 각종 벤치에서 경쟁모델에 무난하게 앞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게임쿠폰 신청하러 가야징~~~헤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no=39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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