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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생막걸리 제조/시음기. 6
분류: 먹을거리
사진가: 링링다이

등록일: 2018-11-08 11:07
조회수: 744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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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사용기에도 글을 다 올려보네요. 


나이가 들다보니 맥주보다는 막걸리가 좋아지게 되더군요. 그리고 맞벌이를 하다가 보니까 매번 저녁 챙겨먹기도 귀찮아서 한번씩 저녁굶고 애들 재우고 나서 막걸리 두어잔 먹고 자니 좋더군요.


그런데 제가 예전에는 없었는데 어느날부터 두통이 생겼습니다. 주량이 작은편도 아닌데, 술을 먹고나면 새벽이랑 다음날 머리가 너무 아파서 고생이였어요.


특히 막걸리를 먹고나면 막걸리는 곡주라서 그런지 그 어느술보다도 막걸리는 숙취가 심한편이더군요. 


숙취로 고생하다가 , 막걸리 숙취에 관해 네이놈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찾아보다....수제 막걸리 제조에 관한걸 보게 되었어요.


일단 냄새가 심하고 번거롭고 오래걸리더군요. '그래..전에 TV에서도 한번 본것같은데 너무 귀찮고, 냄새도 나고 번거로 보였어' 라고 지나쳤지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신박(?)한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두둥!!


바로 숙취없는 간편하게 제조하는 막걸리 였어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막걸리 파우치(막걸리 가루...라고 해야 하나..)


속는셈치고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제 몸무게 만큼 손이 큰 사람이라 2개!! 주문했어요....(사실 2개사면 무료배송이길래...ㅎ)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네이버 블로거들처럼 사진올리고 그밑에 설명적고 하고 싶지만, 저는 할줄을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뭉티기로 그림 다 올렸습니다. 이해해주세요.ㅎ


일단....만들기는 정말 쉬웠습니다. 집에 있는 네스프레소 커피캡슐로 커피마시는것보다 쉬웠어요..ㅡㅡㅋ


일단 큰병(5리터정도...여유있게..)이 필요해서 동네 근처에 있는 죽은소(?)에 가서 5천원주고 담금병을 하나 사왔습니다. 


큰 병, 또는 큰 락액락 통에다가 3~3.5리터 정도 물을 넣고 , 저 가루가 들어있는 한봉지를 몽땅 부워버린후 나무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끝입니다. ㅡㅡ;;


꼼꼼하게 저을 필요도 없어요. 그냥 대충 휘휘 저으면 됩니다. 잘 풀려요.ㅎ


그러고 나서 뚜껑대신에 랩을 씌운후 포크로 구멍을 뽕뽕 뚫어줬어요. (저는 랩도 다쓰고 없어서 그냥 1회용 비닐봉투 덮어씌운후 고무줄 끼워놨어요..ㅎ)


설명서에 20도 이상 온도에서 30시간 두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이 좀 추워서....결국 담요깔고 그위에 병을 놓고, 제가 아끼는 거위털 파카를 꺼내어 지퍼를 잠근후 위에서 아래로 쒸어놨습니다. ㅎ 그리고 샤오미 온도계를 그안에 보이는 곳에 두었더니 대략 23도 정도 유지하더군요. 


그 상태로 30시간을 두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8시간입니다. 왜냐면.......시간 계산을 잘못해서..잘못했다기보다는 아무생각없이 만들어서 30시간 후가 새벽2시였습니다. ㅡㅡㅋ 밤 12시까지 참다가 도저히 잠이와서 28시간째 오픈했습니다.

(참, 20시간쯤 되었을때 궁금해서 한번 열어보고 휘휘 한번더 저어주었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미리 준비한 빈생수 펫트병...(이건 처음 3.5리터 정도 물을 넣어줄때 사용하고 잘말려뒀어요. )에 나누어 넣었어요.


일반 시중에 파는 막걸리가 750ml 정도 입니다. 이거 하나로 대략 4~5병을 만들수가 있어요.. (저는 2리터 생수병이라 얼마안되네요.)


짜짠! 완성되었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맛은...........


오호~ 진짜로 맛있습니다. 적당한 탄산과 구수한 느낌과 진듯한 맛...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네요.ㅎ


저거 만들기 일주일전에 제가 2마트에 가서 막걸리를 종류별로 하나씩 사왔거든요. (서울막걸리,장수막걸리,느린마을막걸리,대구불로막걸리,산삼막걸리,또 뭐더라..노란병에 들은....인기있는건데....)


하루에 한병씩 다 먹었었어요. 그중에 제일 맛있습니다. 진짜로..제입맛에는요...(참고로 40대 아저씨 입맛입니다. ㅎ)


그리고 제게 제일 중요한 맛보다 더 더 중요한 숙취는..........


정말로 신기할정도로 없더군요. 꽤 많이 마시고 잤는데....다음날 전혀....진짜로 전혀 머리하나 아픈거 없고, 오히려 막걸리의 효능 아시죠? 대장활동이 활발하여 간만에 화장실에서 골드바를 봤습니다. ㅎ

(제품판매 문구에 보면, 일반 유산균이 아니라 김치유산균이 들어 있어서 장까지 살아간다네요. 질긴 녀석들...나의 장이 얼마나 긴데...ㅎ)



암튼 꽤 만족하여 일주일사이에 만든것 다 먹어버리고, 새로 2개 주문후에 이렇게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막걸리 좋아하시는분은 드셔보세요. 만드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요..ㅎㅎ



정리하자면.......


장점 : 맛있다, 숙취가 없다

단점 : 아까워서 아껴먹게 된다, 자꾸 술안주를 찾게 된다. 


* 제돈 주고 제가 직접 찾아서 주문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올리는 사용기입니다. 업체로 부터 그어떤 혜택도 받지 않았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굳이 혜택이라면 2개주문해서 무료배송, 구매페이지에 상품평 올리면 1봉지 더 준다는 이벤트 참여뿐...)


주변 커뮤니티 싸이트에 사용기 올려도 그어떤 혜택도 주지않습니다. 너무 괜찮길래 사용기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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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8-11-08 11:12:4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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