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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냉동 하면 볶음밥 많이 사셨을거에요.
요즘은 뭐 다른 회사로 바뀐듯 하지만.. 한때는 천일 볶음밥이 계속 올라왔던 적이 있습니다.
암튼 오늘은 천일냉동의 신제품 피자 라이스를 먹어 봤습니다.
가격은 망했는지 아주 저렴하게 풀린걸 사먹었습니다만, 아마도 개당 1천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검색해도 안나옵니다. 정말 망했나 봐요.
근데 먹어본 결과 망할만 합니다.
일반 검색을 하면 작년 12월에 출시되었는지 블로그에 12월자로 나오네요.
햇반 같은 포장입니다.
사진은 피자네요. 피자 라이스 라기 보단...
껍데기(?)를 까면 좀 부실해 보여요.
페페로니 피자 라는걸 짐작하게 할만한 햄조각과 볶음 밥이 보여요.
치즈 조각도 보이긴 하는데 좀 부실합니다.
조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잘 뒤섞어야 합니다.
전자렌지가 없어서 오븐에 데워 먹었습니다.
하지만 전자렌지가 더 어울릴거 같아요.
제가 망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가, 너무 어중간 합니다.
이건 피자도 아니고 밥도 아니고...
양은 좀 작습니다. 아마도 단가 맞추려고 그랬나봐요.
일반적인 냉동 볶음밥 포장 보다 작습니다.
맛을 봐도 이건 피자도 아니고 밥도 아닙니다.
어중간함..
이게 망한 이유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꽤나 심혈을 기울였을거 같은데
너무 어중간해요.
저는 천원에 3개 가져왔습니다. 포장 보면 아시겠지만, 전 피자 인줄 알았습니다.
컵피자 비슷한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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