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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게임할 땐 많이 안 쓴 무선 게이밍 마우스 3종 사용후기
분류: 컴퓨터
이름: 막바지오군


등록일: 2019-04-30 22:55
조회수: 1573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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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펙스 레전드를 위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방황기


 

안녕하세요. 오군입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본 경험을 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벌써 2개월 전인데요. 에이펙스 레전드가 막 출시되어서 좀 해봐야 겠다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과거형 ㅎㅎ)

 

시기적으로 대략 2월 말에서 3월 초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제 실력은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게이밍 마우스부터 구비해야 겠다는 들더라구요.

 

늘 그렇지만 일단 아이템부터 맞추고 시작해야 동기부여도 되고 열정도 막 생기고 그렇지 않습니까! ㅎㅎ

 

기왕이면 유선보다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한번 사용해봐야 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좀 사용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에이펙스 레전드에 대한 열정, 열기가 정말 양은냄비 식듯이 식더라구요. ㅎㅎ

 

에이펙스 레전드에 대한 열정은 식었지만,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경험은 식은 불판 삼겹살 기름처럼 남아 있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PC로 게임 좀 해보려고 했는데, 참 쉽지 않네요.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ㅎㅎ

 

아무튼 덩그러니 남겨진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경험을 한번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써본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총 3종이고, 왼쪽부터 로지텍 G304, 가운데 다얼유 EM925 Pro, 오른쪽 커세어 하푼 RGB 무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간단히 정리해봤는데요. 크게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통칭할 수 있지만, 그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출시 시기는 모두 1년이 채 안된 제품들이고, 각 제조사의 현역 제품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상도는 커세어 하푼 RGB 무선 게이밍 마우스만 10,000DPI인데요. 12,000DPI 모델인 하푼 RGB 프로 게이밍 마우스가 얼마 전에 출시했습니다. 

 

커세어 하푼 RGB는 디자인은 같고 유선 모델, 10,000DPI 무선 모델, 12,000DPI 프로 모델로 나뉘어 출시되었습니다. 원소스 멀티유즈의 예라고 할까요.~ ㅎㅎ

 

로지텍이나 커세어는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로 관심있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실텐데요. 

 

상대적으로 생소한 다얼유는 중국 게이밍 기어 브랜드입니다. 중국에서 제법 판매량이 높다고 하는데 국내에는 2016년부터 포트리스가 수입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보시는 그대로 입니다. 같은 무선 게이밍 마우스인데도 생긴건 참 다르다네요. ㅎㅎ 일단 공통점은 모두 무광택이란 점입니다.

 

먼저 로지텍 G304는 흰색이라 튀네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완만한 곡선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바뀐 로지텍 로고도 잘 어울리구요. 

 

대칭형 구조이지만 측면 버튼이 왼쪽에 있어서 오른손잡이가 좀 더 누르기 쉬운 구조입니다. 

 

다얼유 EM925 프로는 좌우 버튼이 앞쪽으로 더 길게 뺀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중앙의 DPI 변경 버튼도 2개이구요.

 

좌우가 같은 대칭 디자인이고, 양쪽 버튼을 길게 빼서 손가락이 좀 더 안정적으로 놓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커세어 하푼 RGB 무선은 양쪽 버튼쪽 디자인만 보면 레이저 마우스가 떠오르는데요.

 

두 마우스와 달리 대칭형 디자인이 아닌 오른손잡이에게 알맞게 측면 디자인을 했습니다.

 

 

버튼과 휠, DPI 변경 버튼도 조금씩 다릅니다.

 

G304는 휠이 두 줄 수평 무늬로 되어 있고, EM925 프로는 두꺼운 수평 무늬, 하푼 RGB 무선은 대각선 에스컬레이터 무늬입니다. ㅎㅎ 


 

측면 버튼이 있는 왼쪽 측면 모습입니다. 모두 측면 버튼이 왼쪽이 있어서 오른손잡이가 사용하기 좋습니다.

 

로지텍 G304는 측면 바닥이 안쪽으로 마감되는 볼록한 형태이고, 다얼유 EM925 프로, 커세어 하푼 RGB 무선은 측면 바닥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도록 마감한 오목한 형태입니다. 

 

 

바닥면을 보면 제품들이 확실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지텍 G304는 둥글고 매끄러운 형태이고, 다얼유 EM925 프로는 아래쪽이 넓은 다이아몬드형이고, 커세어 하푼 RGB 무선도 아래쪽이 좀 더 넓은 둥근 형태입니다.

 

모두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다얼유 EM925 프로는 추가로 무선 연결을 위한 페어링 버튼이 있습니다. 

 

커세어 하푼 RGB 무선은 블루투스, 전원 오프, 2.4GHz 무선 모드를 스위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가 잘 미끄러지게 만들어주는 피드의 넓이는 다얼유 EM925 프로가 가장 넓었습니다. ㅎㅎ 


 

모두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 마우스로 모두 수신기(리시버)를 통해 연결하게 됩니다. 수신기 크기는 모두 비슷하게 작네요.

 

세 제품 모두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습니다.

 

로지텍 G304는 배터리 내장 형태가 아닌 AA 전지를 사용합니다. 마우스 위쪽 상판이 열리는 구조로 수신기를 내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배터리를 내장하지 않은 점은 호불호가 엇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AA 충전지나 건전지를 별도로 넣어야 하는 건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구매 혹은 구해서 넣어야 하기에 살짝 번거로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배터리가 무게추와 같은 역할도 하기에 바닥면, 아래쪽에 좀 더 무게 중심이 모아졌습니다. 

 

내장 배터리냐 외장 배터리냐의 문제는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고, 개인적으론 이런 외장 배터리 사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얼유 EM925 프로는 용량 850mAh의 내장 배터리를 사용했습니다. 

 

대기할 때는 620시간, 폴링레이트 1000Hz 프로게임모드로 사용할 때는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 되어 있었는데요.

 

AA 전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배터리 용량 자체는 큰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신기의 경우 마우스 자체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다얼유 EM925 프로는 이동이 적은 게이밍 데스크톱 PC에 좀 더 어울리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수신기를 마우스에 본체에 수납할 수 없으면 가지고 다니지는 말라는 이야기죠. ㅎㅎ

 

커세어 하푼 RGB 무선 모델은 블루투스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휴대용 마우스에 좀 더 특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4Hz 주파수로 수신기와 연결할 때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사용할 수도 있고, 블루투스 모드일 때는 휴대용 무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제품입니다.

 

내장 배터리로는 게이밍 모드에서는 RGB 라이트를 켜고 연속 30시간, 끄고 45시간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RGB 라이트 켜고 40시간, 끄고 60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선 수신기 수납 공간도 수평으로 잘 만들어서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배터리가 내장된 다얼유 EM925 프로, 커세어 하푼 RGB 무선 모두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충전을 합니다.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마우스로도 쓸 수 있죠. 

 

이제 그립감에 대해서 쓰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립감은 매우 주관적인 평가가 될 것 같은데요.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손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범한 성인 남성의 손입니다.  

 

 

로지텍 G304는 매끄러운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표면 처리 자체가 매끄럽게 되어서 쥐었을 때 뽀쏭뽀송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측면 버튼이 상대적으로 중앙에 가까웠고, 버튼 사이에 간격이 떨어져서 있어서 버튼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누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둥글둥글, 매끈매끈했습니다. 깔끔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제품이었습니다. 

 

 

 

다얼유 EM925 프로는 세 무선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 가장 긴 형태로 안정적으로 쥐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가 다른 두 마우스에 비해 큰 편이었고, 성인 남성이 쥐고 사용하기에 알맞은 크기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게이밍 마우스다운 형태와 크기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갖고 다니지는 말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게이밍 PC에 붙박이로 사용해야 할 제품인 것 같습니다. 



커세어 하푼 RGB 무선은 개인적으로 제 손에 착 달라붙는 쫀득함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양측면을 돌기가 있는 고무패드로 처리해 미끄럼 방지와 함께 손에 좀 더 감기는 형태로 만들어졌고, 크기도 큰 편은 아니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형태였습니다.

 

제품 디자인 자체가 오른손잡이에 최적화되었고, 저도 오른손잡이라 더 잘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블루투스도 지원하니깐 노트북 가지고 다닐 때도 작업용으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 무선 게이밍 마우스, 게임 안해도 좋다


 

 

에이펙스 레전드와 같은 FPS 게임에 필요한 것이 게이밍 마우스지만, 게임 안해도 게이밍 마우스는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모니터 해상도가 높아지고, 듀얼 모니터, 상황에 따라서는 트리플 모니터도 사용할 때가 있는 입장에서는 고해상도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가 엄청 편했습니다.

 

빠른 스포츠카도 시내 주행도 할 수 있고, 고속도로 주행도 할 수 있는거니깐, 무선 게이밍 마우스라도 해도 엑셀도 하고 인터넷 검색할 때도 잘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무선 자체가 주는 편리함도 이번 계기로 좀 느낄 수 있었구요.

 

마우스는 다 필요하지 않을 것 같으니 좀 정리를 해야 겠네요. ㅎㅎ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제 경험과 정리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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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04-30 22:55:5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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