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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A SX8200 Pro NVME SSD 리뷰

롯데온 특가로 구입한 SSD입니다.

아마존 특가 WD SN750 블랙을 주문해두었으나 롯데온 특가에 결국 무너져서 아마존을 취소하고 에이데이터로 구매했습니다.

최근 WD 직구품은 국내 RMA 자체가 워낙 오래 걸린다는(6개월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야기에 고민하다가 아예 국내 5년 보증과 비슷한 성능을 보고 이번 SX8200 프로를 구입했습니다.

롯데오너스 기준으로 배송 무료에 쿠폰 적용하여 1TB와 500GB를 합쳐서 179,940원으로, 아마존 직구 SN750이 해외배송비 포함 "특가"가 약 23만원이 넘게 들었을 것과 비교해보면 파격적인 가격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집 앞에 놓여진 자그마한 박스가 20만원 가까이 한다는 점이 그저 무서울 뿐.

코잇 정품! 봉인씰도 단단히 붙어있습니다.

내부에는 방열판...은 아니고 방열 고무? 같은 것과 본체가 들었습니다. 금액이 민망할 정도로 정말 가볍습니다. 껌 1통과 비슷한 무게

얼마 전 리뷰했던 hp TG01에 달아줍니다. 비록 PCIE x2 속도밖에 나오지 않는 보드지만, 뭐 달아줄 슬롯이 부족한 만큼 이 하나짜리 NVME 슬롯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 256gb PM981a에서

압도적으로 용량이 불어납니다. 512GB는 작동 확인만 해봅니다.

1TB는 정말 뿌듯~한 용량입니다.

이제 팍팍 채워줄 일만 남았군요.

 PCIE x2 속도로 너프먹고, 다시금 윈도우가 깔린 C드라이브이며 백그라운드에 끌 수 없는 프로그램이 몇 돌아가는 상태입니다.

거의 차지 않은 상태라 위 요건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괜찮은 편이며, 기대했던 수준의 그럭저럭 수준의 속도가 나와줬습니다.

아무래도 별개의 드라이브에 비워놓고 쓰지 않는 상태에서 상급 메인보드에서 측정시 더 빨리 잘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