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난방기구로 구입한 신일산업 SFh-904DMA 입니다.
기름용량이 9리터로 가정용중에선 큰편에 속하고, 바람을 선풍기처럼 쏘아주기때문에
열이 정체되지않고 여기저기 골고루 온도가 올라가는거 같네요.
특히 집 전체가 아니라 방하나 데울경우는 20분정도만 돌려도 온도가 금방올라갑니다.
일단 난방능력은 보조난방용으로 만족하는데
문제는 '뻥'스펙과 고객응대에 있습니다.
카달로그상의 스펙은 최대화력일때 16시간 지속된다고 나와있는데
실제사용한바로는 26도로 돌렸는데도 14간을 못가더군요.
아마 최대화력으로 돌릴경우는 12시간정도가 한계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내용으로 인터넷문의를 했는데 일주일 지나도록 연락한번없고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나는 잘모르겠으니 인천 센터로 전화해라" 이럽니다..
인천센터에 전화했습니다. "나도 잘모르겠으니 품질팀으로 전화해라" 이러네요...
참 어이가 없었지만 전화했습니다... 여긴 아예 뚜~뚜~뚜~ 연결도 안되네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여러제품 사용해보고 서비스 받아봤지만 신일처럼
'아몰랑~"하는 서비스는 참 오랜만에 겪어보네요.
요즘 세상에 저딴식으로 서비스하는 업체가 있을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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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제품이 이상하거나 혹은 님 집이 엄청 추운게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같은 온도로 맞춰놔도 세게 돌아가는.
난로를 껐을 때의 집안온도가 18도 이하일 정도로 추운 집이거나, 방한능력이 떨어져 열이 줄줄 새는 집이라면
저정도 연로소모속도가 이해가 갈 듯 하네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난로 꺼도 집안온도가 20도는 된다면 기기의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