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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즐거운 수영..초보수영인의 5개월간의 변화 32
이름: 욕잘하는기독교인


등록일: 2017-07-21 10:46
조회수: 9305 / 추천수: 6




우선 제 상태를 알리고 시작하는게 낫다싶어 써보자면..

51살 아재이며 수영은 2000년에 삼개월동안 엄청빼먹으며 한 20일정도 물놀이(?)한게 전부입니다.

그전엔 배구,야구,유도등을 10년 이상 계속해왔어서 당시엔 172키에 80-82킬로 나가면서도 허리사이즈가 31정도 될정도로 몸이 탄탄했었습니다.

작년부터 오십견도 심해지고 올 년초에받은 건강검진에서 많은부분의 수치들이 정상범위안에 있긴하지만 위험부분에 육박할만큼 상태가 좋지않기에 올3월부터 허리 38정도 몸무게 98킬로의 저질스런 바디로 저녁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자영업자라 일에 치어 사느라 17년간 운동은 전혀 안하느라 5층계단을 오르는데도 헉헉 거리는 몸으로 시작한겁니다.

월수금 강습,화목토자유수영.. 이렇게 보통 바쁜날 빼고는 한달이면 최소 20일 이상을 수영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결과 98체중이 어제기준 93입니다.
팔과 허벅지등 근육들이 단단해지고 불어나가는게 느껴집니다..

계단 오층올라도 예전처럼 힘들지 않습니다.오십견이 심해 팔을 눈썹위치에도 못올렸는데 이젠 귀 뒤까지도 올릴 수 있습니다.(물론 처음 한두달은 조금씩 벌릴때마다 많이 아팠었습니다).

여기 글보면 자신이 너무 뚱뚱해서 수영하기 창피하다는 글들이 종종올라옵니다.
저역시 수년전에 이런 생각때문에 수영하려는걸 포기했는데 막상수영장엔 저보더 더하신분들도 많더군요.

주변에 이런 문제로 망설이는분들 계시면 백번천번 말씀해주세요.살빼고 수영가는게아니라 수영하면 살빠진다고요..전 천천히 할 계획이라 고기류 좋아하고 많이먹는 식습관은 그대로 입니다.

수영하며 식단조절했다면 훨씬 감량했겠지만 첨부터 이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으면 수영조차 싫어질거기에 운동만으로 조금탄탄해지고 살빠진겁니다.

주변분들도 확실히 몸이 나아졌다고들 합니다.

수영에 재미들리니 정말 좋습니다.

월차가 지나면서 스스로 실력이 느는게 느껴지고 운동후 땀과함께 배출된 노폐물 때문일진 모르지만 집에돌아올때의 그 상쾌함이란...

올해말까지 허리34정도 몸무게 85-87정도로 목표세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동이란게 다들 건강에 좋지만 전 수영하면서
부상걱정없는 수영을 주변에도 권하고 있고 거래처 직원 하나도 제 권유에 동네에서 수영 두달째 다니고 있는데 재밌답니다.,

여기 회원분들 이하 많은 분들이 저처럼 수영의 매력에 빠져 건감다시 되찾고 생활속의 하나의 즐거움을 누리는데 다들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수영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7-07-21 10:48:4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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