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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에서 머리의 각도 32
이름: 센토


등록일: 2018-11-25 07:42
조회수: 9025 / 추천수: 12




간만에 글 써봅니다.
수영을 오래 한 사람도 오랜만에 수영을 하게 되면 폼이 망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누가 지적해주지 않으면 자신은 잘 모른다는거죠.
개인차가 있겠지만 자유형이 가장 그런것 같습니다.
폼이 가장 쉽게 망가지면서도 정작 본인은 이를 잘 인식을 못하죠.

머리의 위치 (또는 각도)는 의외로 매우 중요하면서도 민감합니다.

1. 수영장 바닥을 보면서 수영하는 경우
   단: 머리, 양 어깨, 목 뒷덜미 전체에 물의 저항을 받는다. 
   장: 하이엘보우에 유리하다.

2. 고개를 들어 전방을 바라보는 경우
   단: 하이엘보우 및 상체 롤링에 불리하며 하체가 가라앉기 쉽다.
   장: 시야확보 및 물속 팔동작에 의한 어깨 부담이 가장 적다. 

3. 5미터 전방 수영장 바닥을 보는 경우
   단: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큰편이며, 이로 인해 장거리인 경우 고개가 숙여지기 쉽다. 
   장: 살짝 든 머리가 물을 가르는 형태로 물의 저항이 가장 적다.

위 세가지 중에서 어떤게 올바른 동작일까요?
답은 3번입니다.

잘못된 다리동작의 원인은 상체에 있거나,
잘못된 물속 팔동작의 원인은 어깨에 있거나,
잘못된 어깨의 원인은 머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유형 리커버리시 팔꿈치가 낮은 경우, 강사들이 흔히 팔꿈치를 더 높이 들라고만 하는데
무슨 말인지는 알면서도 잘 안고쳐지는 경우가 많죠.
이럴때 고개를 약간 더 숙이고 반대편 어깨를 더 쭉 뻗으면
하이엘보우 문제가 자동으로 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머리의 위치가 하이엘보우 및 물속 팔동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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