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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민단체 근무자입니다 2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0-05-11 22:23
조회수: 708 / 추천수: 2




1. 사회복지사 자격이 아닌 타 자격으로 단기근무했습니다.

 

2. 개인적으로 NGO의 창립 의도와 업무 그 자체는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NGO 운영할 베짱과

경영능력으로 돈 버느니 다른 일로 돈 버는게 더 빠르니까요.

 

3. 비판 받아 마땅한 것은 창립의도와 사업 외의 모든 

것입니다. 불순한 의도로 꼰대짓을 일쌈는 이사진,

출세욕에 불타는 회장, 회장이 꽂은 낙하산 본부장,

나이가 차서 어디도 갈 수 없기에 박봉과 스트레스를

견디며 자리유지 외에 관심없는 팀장, 제안서와 봉사자에

시달려가며 몸과 마음이 가루가 되어 2년을 채 못 견디는

직원들, ...의 수족이 되어 역시나 가루가 되어 계약일을

채우고 떠나는 인턴들.. 

 

기부금의 일부를 사업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비율은 권고사항일뿐입니다.

 

4. NGO는 무엇으로 운영될까요... 기부금으로만 단체를

운영할 수 있는 곳은 백만곳 중에 하나라도 될련지요?

국가사업과 보조금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이사들이

물어오는 기업후원금 들로 운영되다보니 창립 초기의

순수성은 많이 희석됩니다. 결국 시민단체는

 

착한일 코스프레 하고 싶은 일반인들의 일탈을 위한

어용 이벤트 업체가 됩니다

 

왜 일탈이냐구요. 평소에는 어디서 누가 험한 꼴 당하던 

말던 내 코가 석자이니만큼 관심이 없으시잖아요

 

5. 해외사업은 대부분 교회선교사들이 하는 선교사업이며

그들에게 대는 자금을 기부자들에게 세금혜택을 주기위한

일종의 돈세탁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번지르르한 사업을 펼친다고 광고하지만

결과보고서는 허접하기 그지없습니다.

비용처리 적인 문제는 ... 아임 글루트


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누어야 한다는 마음.

가진 것 없는 자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가지고 있고

선행을 행함에 있어서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것이

NGO에 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네 주민센터 가서 직접 주라는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턱없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안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05-11 22:25: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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