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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베기자' 발령에, 지역기자들 "지역민 모욕" 반발 19
이름: 파사현정


등록일: 2018-02-14 13:32
조회수: 11527 / 추천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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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47&aid=0002178938

'일베 기자'의 지역국 순환근무를 거부한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사태 폭동이라 부르면 왜 유독 광주사람들이 화를 낸다는 거임? 이권 짤릴까바?"
"여자들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공연음란 아니냐"
"밖에서 몸 까고 다니는 X이면 모텔 가서 함 하자하면 X XX 같은데"
"생리휴가는 사용 당일 착용한 생리대를 생리휴가감사위원회(가칭)에 제출하고 사진자료를 남기면 된다."

지난 2014년 극우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게시된 한 작성자의 글들이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혐오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일베의 논리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분노가 치솟는 이 글들은 이미 많은 KBS인들에게 익숙할 것이다. 지난 2015년, 입사하자마자 일베 활동 전력이 드러나 KBS를 발칵 뒤집었던 일명 '일베 기자'가 입사 1년여 전 썼던 글들이기 때문이다.

3년이 지난 지금, KBS인들의 갖은 우려와 반대 속에도 그는 수습을 마치고 취재기자로 임용됐고, 취재부서로 발령받아 카메라 앞에 섰고, 이제는 지역 순환 근무를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마저 들려온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혐오하고 극단적인 글을 써 온 '일베 기자'가 과연 공영방송인으로서 자질과 자격이 있는지 우려를 조금도 불식시키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취재부서 발령에 이어 전국 지역 순환마저 거론되다니, 가히 KBS가 일베로 뒤덮이는 형국이다.

KBS지역국 취재·촬영기자 40·41기는 일베기자의 지역국 순환 발령을 거부한다.

KBS기자를 꿈꾸던 시절, 우리가 공부하고 고민했던 공영방송의 가치가 무너지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방송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거나 이익추구 실현에 불리한 계층의 이익을 충실히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방송법에 규정된 방송의 공적책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공영방송 KBS가 당연히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의무와 책임이다. 이것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더라도 '일베 기자'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극단적인 시각을 드러낸 그를 어느 시청자가 공영방송 기자로서 공적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신뢰할 수 있는가? 시청자가 신뢰할 수 없는 기자를 대체 누가 공영방송 기자로서 자격을 부여한단 말인가?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들어야 할 KBS 지역 근무 기자에게는 공영방송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야 한다. KBS지역국에 '일베 기자'의 순환 근무가 결코 이뤄져서는 안 되는 이유다.

껍데기만 KBS직원은 필요 없다.
인력난에 허덕이는 KBS지역국에는 순환근무가 절실하다. 그러나 지역에 필요한 인력은 '진짜' 공영방송인, 제대로 된 KBS 인재이지 껍데기만 KBS직원은 필요 없다. 공영방송인으로서 자질과 자격이 없는 인력을 순환근무로 지역에 내려 보내는 것은 KBS지역국에 대한 모욕이다. 소중한 수신료를 내는 전국 각 지역의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KBS전국 지역국 취재·촬영기자 40·41기는 '일베 기자'를 기자로 인정할 수 없다. '일베 기자'의 KBS지역국 순환 근무가 거론되는 것조차 거부한다. 사측은 해당기자의 순환 근무 발령 절차를 당장 중지하라. 더 이상 KBS지역국과 KBS에 수신료를 내는 지역민을 욕보이지 말라.

끝으로 '일베'라는 인터넷 공간이 사회적으로 어떤 물의를 일으켜 온 곳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그들이 일으켜온 사건들 가운데 일부를 덧붙인다.

경찰, 광주 10대 여학생만 노려 사전모의 납치강간 미수에 그친 일베 회원 3명 긴급체포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5121409358024159&outlink=

5.18 희생자 비하 일베 회원, 모욕죄 확정
http://www.fnnews.com/news/201509201000062603

추석에도 물의···일베 이번엔 '사촌 나체 몰카 인증' 논란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509291950083&sec_id=560101&pt=nv

경찰, 일베 '초등학생 성관계 영상' 업로더·다운로더 대대적 수사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695

취업 스트레스로 일베에 '살인 예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082227265&code=940202

물대포 맞고 쓰러진 농민 '조롱'…일베 회원 검찰에 고소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11700201525547

죽은 딸에 몹쓸짓이라니… 경주 리조트 참사 유족, 강간 주장하는 일베회원 수사 의뢰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04950&cp=du

세월호 희생자 사진 발로 찬 일베 무릎꿇고 사과
http://news1.kr/articles/?2100876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 20대 체포
http://www.ytn.co.kr/_ln/0103_201502091904015676

"막장" 일베,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희생자 "통구이 됐다" 표현
http://tnt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no=7091

세월호침몰사고 관련일베 회원, '세월호 노란리본' 가위로 잘라..인증샷까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21114612571&RIGHT_HOT=R4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 일베 회원, 항소심도 징역형 "고의 충분"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40573825967968016

"이희호 여사 방북 항공기 폭파" 협박범은 일베 회원
http://www.hankookilbo.com/v/84e452650e3846a5ac17ee7bdfb4ec2d


KBS지역권 40기 기자 일동
대전총국 이연경 조정아 청주총국 이규명
전주총국 조선우 광주총국 이성현 순천국 양창희
제주총국 김가람 창원총국 차주하
부산총국 이준석 울산국 이한범 주아랑
대구총국 류재현 전민재 정혜미
춘천총국 임서영 강릉국 김보람 조연주 최진호

KBS지역권 41기 기자 일동
대전총국 성용희 청주총국 진희정
전주총국 박웅 진유민 제주총국 강나래
창원총국 김준원 울산국 김홍희
대구총국 신주현 오아영 춘천총국 하초희


일베의 현실이군요.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673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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