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부동산포럼 입니다.

내집마련, 계약, 이사 등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박원순은 시장이자 정치인입니다 2
이름: 진그레이


등록일: 2019-06-13 10:51
조회수: 545 / 추천수: 0





 

박원순은 국민 일부 계층을 의식하는 청와대와 거기에 발 맞춰 정책을 정하고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는 국토부와 분명히 입장이 다릅니다. 

 

청와대와 국토부가 정책 방향을 폭등이들 주장대로 180도 바꿔 서울에 신축을 팍팍 공급하는 모습이 상상되시나요? 정치적으로나 정책의 방향, 신뢰성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자살행위에요. 

 

하지만 박원순은 여기서 자유롭죠. 어차피 3기 신도시 욕은 정부랑 국토부가 다 먹고 있는 마당에 굳이 나댈 이유가 없습니다. 여차하면 서울 2030, 2040 플랜을 꺼내며 ‘나는 사실 원래부터 서울 개발을 다 계획하고 있었다’고 태세전환을 해도 아무 정치적, 정책적 타격이 없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환영하겠죠. 

 

시장이라면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고 업적을 남기고 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같은 포지션을 잡은 이유가 뭘까요? 실보다 득이 많기 때문입니다.


1) 이미 정부, 국토부가 대신 욕받이를 해주고 있으니 가만히 있는게 상대적으로 이득입니다.

 

2) 괜히 정부, 국토부와 대치되는 정책으로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일례로 용산, 여의도 개발을 언급했다가 폭등을 부추긴다고 욕을 먹자 순식간에 철회를 했죠. 사실 예전부터 있던 계획을 입 밖으로 낸 것에 불과한데 갑뿐싸되니 귀신 같이 물러섭니다.

 

3)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굳이 서울 권역 이외의 국민을 자극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허가를 안 해주다 풀어주는게 반대의 경우보다 부담이 덜하며, 표를 생각한다면 지금 포지션이 훨씬 유리합니다.

 

4) 반면에 서울 개발이나 아파트 공급은 전혀 급할게 없습니다. 안 한다고 큰일나지도 않고 폭탄돌리기급 구축 누적 단계에 있지도 않습니다. 마침 정부에서 금융정책으로 수요를 열심히 눌러주면서 시간을 벌어주고 있네요. 일부 재건축 단지의 민원만 살포시 무시해주면 되겠습니다. 

 

결론은 박원순은 시장이라 정치인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을 뿐이지 지금 보이는 모습은 ‘주민 요구사항을 검토한 결과...’ 운운하며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 제 뇌피셜 소설이었습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06-13 10:53: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123565 ]

추천 0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다른의견   익명요구    
-목록보기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notice
 관리자3
  [필독] 제목에는 특수 문자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2010년 2월 24일 13/10/24 0 2428916
notice   아파트 향에따른 일조량과 가격, 내용추가 : 계절별 일조량  94 16/01/31 52 191926
notice
 관리자15
  경매 만화 동영상 (춘천지방법원)  13 15/04/02 7 164382
notice
 관리자15
  알기 쉬운 임대차 만화동영상 (춘천지방법원)  10 15/04/02 9 158750
inform_icon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분쟁도 [법률상담실]에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17/10/17
inform_icon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문의는 [대출상담실]을 이용해 주세요! 18/10/15
125518   월세계약시 집주인이 챙겨야 할 서류가 뭐가 있나요 ?  1 15:53:43 26
125517   전세자금대출 카카오뱅크 vs 버팀목 금리 같다면 15:51:35 31
125516   동생이 세종 당첨되었는데  4 15:15:40 231
125515   전세자금 대출상담사가 백지 이체증을 받아 갔는데요..  1 15:01:16 117
125514   부동산 포럼 첫글입니다.  2 15:00:41 109
125513   재건축 지역주택 조합 조심하세요.mp4  7 14:57:43 266
125512   전세 들어가려는데 질문있어요..  1 14:53:37 58
125511   인천테크노벨리U1 14:28:27 51
125510   청량리 롯데캐슬? 착한가격 분양?  2 14:19:24 319
125509   양극화는 경제불황의 단면입니다  3 14:16:21 167
125508   안녕하세요 전세대출 이후 집매매 관련 문의 드립니다. 14:09:47 62
125507   아낌이 대출관련질문이에요 13:55:09 70
125506   빌라 매도시 주소 관련 문의 13:40:14 66
125505   집값 좀 그만 올랐으면 좋겠네요  5 13:38:00 467
125504   폭락이들을 이해시키고 싶어 시작한 용어설명 2편 - 물권과 채권  10 13:25:12 3 - 0 273
125503   등기부등본 없이 전세계약 가능한가요?  6 13:06:20 173
125502   주소 이전시 청약통장은 새로 가입해야하나요?  2 12:57:32 112
125499   과도한 규제는 역시 꼼수를 낳는군요..  3 12:34:34 523
125498   맹목적인 지지는 결국 이렇게 됩니다.  55 12:26:42 4 - 5 4824
125497   월세로 들어갔는데 12:13:44 124
125496   전세금을 다 못받았는데 주인이 집 비밀번호를 바꿔놨네요 ㅡㅡ;;  6 12:01:30 470
125495   오피스텔 중개수수료문의 11:58:18 73
125494   부동산 정책으로 혜택 본 사람 있나요?  42 11:51:49 3 - 1 2709
125493   경기도 재산세 납부 팁 같은거 없을까요?  3 11:33:41 310
125492   서울 청약 11:16:54 140
125491   스펙좀 봐주세요~ 올 가을(고덕강일지구) 노리고 있는데, 뭘 준비해야 하나요  3 11:12:36 176
125490   ‘서울 vs 비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격차 `최대 6억`  3 10:50:23 473
125488   2년전 미사 특정단지와 산성포레 고민했던 글이 있었죠.  6 10:24:20 401
125487   COFIX 재산정된 금리는 8월 초 집단대출시 미적용 되는지 질문 드립니다. 10:23:27 101
125486   정부가 주택가격의 완만한 우상향을 추구하면 10:23:01 122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