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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매토는 효과가 없다는게 학계의 정설 2
이름: 레몬레몬박


등록일: 2019-08-13 15:17
조회수: 358 / 추천수: 1


쏘팔메토효능6.jpeg (43.7 KB)



출처: 개인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monboxlab/221607396295

 

전립선은 남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전립선의 문제는 단순한 정력 감퇴가 아닌 배뇨 질환과 나아가 신장 질환까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은 보통 40~50대에 주로 발병하지만 전립선염은 20~30대부터 나타나므로 일찍부터 전립선 관리에 신경 써서 나쁠 건 없다. 이번엔 남성 전립선에 도움이 된다고 흔히 알려진 쏘팔메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쏘팔메토는 '톱 야자'라는 식물이다. 영어로 쓰면 Saw palmetto인데 saw는 톱을 의미하고 palmetto는 야자수를 의미한다. 시중에서 우리가 구매하는 쏘팔메토는 그래서 톱 야자에서 추출한 성분을 의미한다.

국내에 알려진 건 대략 9~10년 정도가 됐는데, 외국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유명세를 치렀다. 우리나라에선 식약처가 쏘팔메토가 전립선에 효과가 있다고 공시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지금도 네이버 등 포털에 검색하면 수많은 쏘팔메토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쏘팔메토 효능 진짜 있어?


중요한 건 이거다. 쏘팔메토가 진짜 효능이 있는가. 쇼핑몰 상세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구글 등 쏘팔메토의 효능에 대해 찬양하는 콘텐츠들은 엄청나게 많다. 면면을 살펴보면 3개월 동안 먹고 효과 본 체험기를 쓴 사람들도 있고, 약리작용을 자세하게 설명한 글이 있는가 하면, 저명한 의사나 약사의 소견을 빌린 기사들도 보인다. 소비자들이 보기엔 당연히 쏘팔메토가 전립선 건강에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비칠 수밖에 없다.

식약처는 쏘팔메토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지정했는데, 그 과정이 충격적이다. 국내에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 쏘팔메토는 국내 임상 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채 해외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국내 임상 실험은 2015년까지 단 1건만 있었다(심지어 이건 건강기능식품 쏘팔메토가 아니고 쏘메토라는 약에 대한 실험이었다).

때문에 당시에도 비뇨기과 의사들은 쏘팔메토의 효능에 대해 찬반양론이 매우 첨예했다. 이후 2017년 식약처는 쏘팔메토의 기능 여부를 다시 검증한다는 의견을 냈다. 결과적으로 건기식에서 빠지진 않았지만 이후에도 쏘팔메토의 효능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어 왔다.

외국의 쏘팔메토 연구 결과는 어떨까?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면 쏘팔메토는 전립선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가 압도적이다. 이러한 연구들은 이미 지난 2006년, 2011년에 각각 유럽 임상 저널과 미국 의학협회지에 발표된 내용이다. 오히려 쏘팔메토를 탈모와 엮은 제품이나 사례들이 더 많을 정도다.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의 의학 동향이나 연구 결과를 쉽게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유리한 내용만 가져다가 매년 몇백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식약처에 외국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건기식 판정을 받았다면 반대로 외국에서 쏘팔메토가 효능이 없다는 연구 결과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맞겠지만 당장 눈앞의 이익을 포기할 기업들은 없으니 애꿎은 소비자만 현혹당하는 것이다.


쏘팔메토효능6.jpeg

 

 

 

그렇다면 실제로 효과를 본 사람들은 무엇인가? 많은 의사들은 이를 플라시보라고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 5,33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쏘팔메토와 위약(가짜 약)을 동시 투여하였을 때 두 그룹의 증상 개선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가 이를 반증한다. 쏘팔메토를 건기식으로 취급하는 식약처에서도 쏘팔메토 효능에 대해 '건기식은 의약적인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복용해도 크게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의사들 사이의 효능 논란에 대해 식약처가 관여할 건 아니다'와 같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쏘팔메토 효능은 우리가 마주하는 온갖 광고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드라마틱 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구매의 최종 결정은 소비자가 하겠지만 전립선 건강이 걱정된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임을 명심하자.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nutrients&no=1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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