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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쉬 더 식스 사용기
분류: 디지털
사진가: O_Ov

등록일: 2019-08-02 17:17
조회수: 1756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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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TV 없이 살다가 신혼살림을 준비하면서 갑작스레 프로젝터를 마련하게 되어 그와 함께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TV 보다는 음악, 영화 위주로 보는 특성에 맞춰 어떤 스피커가 좋을지 리서치를 시작하였습니다.

 

흔히들 신혼 때 많이 구입하는 제네바 또는 B/O A9을 구매할까 생각해봤지만 가격대비 음향 퀄리티, 주변 지인들이 이미 많이 사서 쓰고 있는 상황 등으로 인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하나짜리 보다는 2ch 구성을 갖추고 싶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PC-Fi 를 구성해 볼까 생각도 했는데 스피커 외에 앰프나 DAC 등 잡다구니하게 구성을 갖춰야 하고 블루투스 세팅을 하거나 할 때 이런저런 불편이 예상되어 아내의 반대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클립쉬 더 식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클립쉬야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전통이 있는 유명한 스피커 브랜드였고, 여기서 블루투스 지원이 되는 액티브 스피커를 출시하였다고 하니 갑자기 큰 관심이 생겼고, 비교 청음 리뷰를 보고 듣고 하면서 마음을 굳혀 고민한지 반나절 만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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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오기를 기다렸는데 다행히 주문 바로 다음날 도착할 수 있게 배송이 진행되었습니다.

택배 기사님께서 힘들게 들고 오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상자를 받아보니 생각보다 묵직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세팅을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집에서 따로 TV를 보지 않기 떄문에 TV나 TV장이 없습니다. 

앞에 썼던것 처럼 주로 퇴근 후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프로젝터로 넷플릭스나 영화를 보는게 주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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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끼리 케이블로 연결하고 전원을 넣고 프로젝터에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Take 5를 첫 음악으로 틀어 보았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나는 소리입니다. 카랑카랑한 심벌 소리도 들리고 적당히 묵직한 저음이 들립니다. 밸런스가 좋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음을 강조하여 너무 세게 때리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외부 스피커 없이 주로 아이맥에 달린 기본 스피커나 헤드셋을 사용하던 저이기에 비교적 큰 유닛에서 나오는 소리가 공간을 채우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역시 체급차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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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전투씬을 틀어보았습니다.

대화 목소리를 기준으로 볼륨을 맞춰 보고 있었는데 총격전에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사방에서 난사되는 총소리에 깜짝 놀라 볼륨을 재빨리 낮춰 봅니다.

순간 아랫집에서 올라올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낮잠이나 자던 집 거실이 갑자기 영화관이 된 느낌입니다.

비록 2ch이지만 비행기가 머리 위로 지나갈 때에도 상당한 공간감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극장용 스피커로 유명하다는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인가...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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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로 넘어가서 인피니티 워를 틀어보았습니다. 몇몇 장면의 음향 효과를 넣은 부분에서 밑에서부터 밀고 올라오는 듯한 저음 표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나치게 강한 저음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조그만한 컴퓨터용 스피커나 이어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묵직한 맛을 클립쉬 더 식스로 넘어오면서 체감하게 되어 그런지 저음, 공간감에 대한 인상이 많이 남습니다.

 

용기를 내어 볼륨을 높이니 머리 뒤쪽 벽면이 진동하는 느낌입니다. 상당한 몰입감을 만들어 줍니다. 볼륨을 60% 이상 높혔을때 느껴지는 그 스케일을 마음 편하게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얼른 스피커 스탠드를 마련하는 등의 방진 대책을 세워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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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임시로 의자를 이용하여 바닥에서 띄웠습니다. 고음, 중음이 더 잘 들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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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전면 커버를 벗겨낸게 더 예쁩니다. 스피커 유닛이 보이는게 마음에 들어 벗겨 놓았습니다. 나무에 금속의 조화가 나쁘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참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사용기를 작성하는 동안 음악을 틀어 놓으니 집안 분위기가 확 달리집니다.

 

앞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08-02 17:37:5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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