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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주차, 자랑질을 좀 하자면3

[* 비회원 *]
등록일 2015-06-09 11:21
조회수 826

원래 저는 일요 인천 남구리그 2부, 토요 양천 3부, 평일 조기야구를 뛰고 있었으나,

결혼 전까지만 이렇게 하고 결혼을 하고 나면 주말 하나만 하기로 하고 벌어오는 돈의 5%를 야구관련 비용으로 지출하기로 합의,

그런 합의를 이끌어 낸 만큼 저는 집안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일요일에 당당히 야구를 하러 나가고 평일 아침에 야구를 하고 출근을 하고
필요한 장비를 와이프와 함께 가서 사는 유부 사야인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저녁 운동을 헬스고 뭐고 싫고 레슨장 가서 운동하겠다고 해서 2개월치를 와이프와 함께 가서 결제를 했더니

코치님이 엄청 부러워하더군요.

핫핫핫.

그리고 아래는 마루치 1등급 오더.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결혼선물로 오클리 레이더와 1등급 프로오더만 사달라!! 고 한 끝에 득템한 새로운 무기..

핫핫핫.

유부 사야인이면 이정도는 되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