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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들어가보니 청주 맛집이라고 나온집을 보고 30년을 넘게 산 제가 많이 놀라서 청주 맛집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background : 청주는 바다도 근처에 없고, 도시도 크지 않기 때문에.. 해산물이라던가, 경약식 음식점은 정말 빈약합니다 .
전국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던 저의 누나가.. 정말 청주에 먹을 경양식집은 없다고 할만큼 빈약한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청주의 토속음식은 가격대비 수준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비슷한
느낌의 맛집이 많이 생겨난터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맛집보다는 청주에 오면 청주만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을
및 제가 지인들이 왔을때 데리고 갔던 곳을 소개 할까 합니다.
1. 선비묶집 : 집적 수제로 만든 묵집입니다.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맛은 보장하나.. 단점은 사람이 많을 때 많이 기다려야 하고 기다리는 손님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습니다.
2. 효성반점 : 극동반점(요리), 청마루(짜장면) 등 청주사람들이 좋아하는 중국집은 여러개 있지만..
개인적으로 효성 반점 짬뽕은 정말 먹어 볼만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매워서.. 매운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pass...
3. 상당산성 상당집 : 두부, 비지, 도토리묵등 막걸리와 같이 먹는 토속 음식이 일품입니다. 근처 박, 전 대통령에게 청남대로 끌려가
삼계탕을 요리 했다는 집들도 있지만.. 맛과 분위기가 옛 시골의 느끼게 하는집입니다.
4. 장군집 : 충대 후문? 쪽.. 에 있는 부속구이 집으로 가격대비 맛도 맛이지만.. 80년대 고기집을 느끼게 하는 집입니다.
간적은 좀 오래 되었지만 저녁에 가면 최고급 차부터 서민이 타는 차까지 다양한 차가 드나들 만큼 분위기? 있는집입니다.
재떨이 없이 담배 꽁초 그냥 바닦에 버리고.. 한번 다녀왔다 가면 옷에 냄새가 심하게 배겨 2-3일은 빠지지 않은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이전 후 조금은 좋아졌으며.. 우울할때 많이 찾던 식당입니다.
5. 보당해장국 : 닭도리탕 파는 집입니다. 마늘과 양파로 이루어진 닭도리탕이 일품입니다. 매운 맛으로는 또또와가 있고, 닭요리로는
길성이가 있지만 이집에서 파는 닭도리탕은 다른곳에서 먹어보기 힘든 그만의 특색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점은 건물이 노후해서.. 약간 냄새가 나고.. 테이블수가 적어서 미리 전화하고 식당을 방문 했습니다.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서..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몇군데 더 적고 싶은 생각은 듭니다만.. 지방 청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도 적을 것 같구 개인적인 생각이라 이정도 까지 적어 보겠습니다.
혹 청주가실일 있으시면 좋은 추억 되시길 바랍니다. ..
... 고기는 나릿집이.. 맛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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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집 예전에 12000원짜리 모듬이면 3명이 배부르게 먹었는데.. 요즘 가격도 많이 오르고 양도 줄었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