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지역 특색 음식이래봐야 완전 관광지화 된 곳에서는 아무 의미 없다 생각하는 주의고
특색 음식이 아니더라도 음식 종류에 상관없이 맛 있으면 먹어봅니다
첫번째로
감당할 수 없을만큼 손님이 몰라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면을 미리 잔뜩 삶아두고 거기에 육수만 부어서 나오는거 같은데
이해는 하지만 굵은 면발을 다 불어터지게 내어와서 한 접시 먹고 버리고 왔습니다
중면 혹은 우동면은 탱탱한 식감으로도 먹는건데
그걸 그런식으로 내면서 맛집이라니 참 ..
게다가 식당안에서 전동휠 타고 다니는 사람
개 끌고와서 의자에 앉혀놓고 밥 먹는 사람
등 아주 개판이더군요
이런건 기본적으로 업주가 관리해야할텐데
맛이야 둘째치고 사람 앉는 자리에 개 앉혀놓고 밥 쳐먹는데 그냥 둔다는게 진짜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돈 얼마 안되지만 이렇게 아깝고 기분 나쁘게 밥 먹은건 첨인거 같네요 ..
현대옥 남부시장점은 맛은 있지만 위생상 너무 더러웠고
구일집이라는 술집은 맛있는건 아닌 그냥 평범 그 자체
| |
|
등록안내
단순히 국물만 놓고 보자면 꽤 밸런스가 잘 만들어진건 맞는데
너무 붐비는 가게의 극단적인 단점이죠
국물이 아무리 맛있어도 면발이 불어터지면 못 먹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