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이서 부산여행갑니다 맛집추천좀해주세용!!11
- [* 비회원 *]
- 등록일 2015-07-10 19:54
- 조회수 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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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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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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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kalman
쪽지드려요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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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광안리에서 바다보면서 회 먹는다고 하셨는 데... 광안리 회센터에 대한 환상을 갖고 계신 거 같아서 이야기드리면 서울사람들에게 거긴 그냥 거대한 하나의 수족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 떠주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만 다를 뿐 횟감을 가져오는 곳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광안리 회센터 내에 선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곳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검색해도 잘 안 나옵니다. 부산이 서울보다 더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바다나가는 선장님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광안리 회센터같은 양식 많이 파는 곳은 횟감 상태 모르는 사람이 가 봐야 크게 의미 없습니다.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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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해운대 미포항 원조할매복국 이랑 옵스 슈크림빵 추천합니다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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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만의내세상
남포동 거인통닭 추천 드립니다~
201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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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대남포차가서 문어숙회 드셔보세요.
더위때문에 좀 늘어져 있었는데 먹고나니 힘이 불끈불끈 나더군요 ㅎㅎ
201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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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신권
횟집은 해운대 박선장횟집이라고 있어요. 회센터쪽은 비추입니다
201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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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른선
거제시장에 있는 안동장터이모통닭요!
맛도 가격도 양도 완벽합니다
201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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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비1985
맛은 단순히 혀로만 즐기는게 아니죠.
현장의 분위기를 눈으로도 맛보고 현장의 냄새를 코로도 맛보고 사람들의 이질적인 사투리를 귀로도 맛보고 타인과의 접촉을 촉각으로도 맛보는게 맛입니다. 맛을 단순히 혀로만 느낀다고 착각하는게 소위 미식가들이 저지르는 최대의 실수예요. 대중들은 그렇게 민감하지 않거든요. 친구분 말씀처럼 광안리 야경보면서 회 아무곳이나드세요.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오감이 그곳은 있을겁니다. 혀에 집중하면서 평가하는 미식가가 직업은 아니시죠? 그러면 모든 감각을 이완하고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세세하게 따지고 본전생각하고 평가할수록 만족도는 떨어지게 마련이예오. 오죽하면 내 생애 최고의 집은 지나가다 들린 어디 시골 구석집 식당이라는 말은 괜히 파생댄게 아니거든요. 마침 저도 부산이고 내일코스도 같아서 반갑네요. 아무쪼록 좋은 식사되시길
201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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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가니
전 송도에 태성횟집, 미성횟집에 하모회나 샤브샤브 추천드려요~ 제철 생선이라 맛냅니다!
201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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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535767.gif?v=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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