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입니다.

세이코 SKX007J 툴워치로서 사용후기

윤윤선호
등록일 2020-06-21 21:29
조회수 1332

이 후기를 쓰는 저는 건설현장 목수입니다. 아무래도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시간 확인할 일이 많고, 일일히 핸드폰 꺼내가며 시간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보니 시계를 항시 차게되었습니다.

기계식 시계계의 AK47? 이라는 말도 들었고, 가격대비 내구성이 기계식 시계중 상당히 우수한편이며, 무엇보다 세이코라는 회사의 신뢰성이 높다고 하여 추천받아서 구매를 결정했었습니다.

2018년 11월즈음에 해외직구를 해서 1년 7개월 가량 차고 다녔네요. 험한 건설현장, 일상, 운동중에도 여지없이 게속 차고다니녔는데,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니 움직일 때마다 무브먼트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번주 주중에 고장이 났내요. 움직이기는 하는데 무브먼트 고장으로 시간이 20분씩 안맞아서 지금은 집에 고히 모셔두고 있습니다.

외부충격으로부터도 어느정도 견디고, 어두운 곳에서 시안성도 좋고, 잘보이는 편이라, 대단히 만족하면서 차고다녔는데, 역시 험한환경에서는 한계가 있었네요.

역시 건설 현장용으로는 가격이랑 가격대비 내구성을 감안했을 때, 지샥에서 만든 전자시계가 더 적합할 듯합니다. 더 비싸고 내구성 좋은 기계식 시계라면 잘 모르겠으나, 일단 가격대가 그렇게 올라가면 험한 곳에서 일할 때는 잘 안차게 되겠네요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20181119_183940.jpg
20181203_111351.jpg
20181207_085548.jpg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