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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계정으로 2개를 샀는데 같은 색상으로 들어있더군요.
포장 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첫인상은 좋습니다. 통도 단단한 편이구요.
하단 약통을 분리하면 높이가 꽤 줄어듭니다.
쉐이크 볼의 마감이 허접합니다.
유명한 블랜더 보틀은 저게 스텐으로 돼 있더군요.
제일 중요한 물샘에 관해서인데, 이게 좀 애매합니다.
뚜껑을 "잘" 닫으면 안새는데, 대충 닫으면 샙니다.
잘 닫았다고 생각해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첨부터 파워 쉐이크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입대는 부분의 마개가 열리면서 내용물이 발사되는 겁니다.
저도 겪었는데 이런 사고를 피하려면 저 마개만큼은 몇번이고 꾹꾹 눌러서 제대로 닫아줘야 합니다.
하지만 돌려서 닫는 마개에서의 물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가능한 물이 새더라도 옷이나 주변에 피해가 안가는 곳에서 흔드는게 좋습니다.
한마디로 쉐이크 보틀로서의 신뢰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쉐이크는 생각보다 잘되는 편입니다.
냉커피 등 가루를 타서 만드는 음료 제조에는 용이할 듯 하네요.
근데 처음이라서 그런지 물에서 플라스틱 맛이 납니다.
하단의 약통을 본체에 수납할 수 있다고 설명에 나오는데 2개가 아닌 1개만 들어갑니다.
당연히 중국산이겠거니 했는데 이외로 국산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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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으로 공중에 든채 닫지 말고
평평한 바닥에 내려놓은뒤 닫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