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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정도 사운드바를 이용하다가 결국에는 공간감의 유혹을 못 이기고 이번에 좋은 기회로 마란츠 sr6015av리시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데논 리시버를 사용하다가 보스900사운드바로 사용해왔는데 리시버 박스를 뜯어보니 두근두근 하네요. 박스포장내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 차이점은 없네요.아마 이방식의 포장방식이 안전하게 배송할수있는 포장이라 생각이 드네요. 마란츠리시버들이 지금 신제품이 나오는 시점이지만 가격등을 고려해봣을때 제가 구매한 5시리즈 리시버들이 제일 가성비가 높지싶습니다.신제품과 비교해보니 외관은 좀 바뀌었는거 같은데 음질성능면에서는 크게 발전된거는 없는거 같더라구요.물론 그전버젼들도 다 좋은거 같고요..제생각에는 아주 혁신적인것이나오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기술의 정점에 와있는거 같네요.
일단 설치하는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엇습니다..그전에도 설치를 좀 해봐서 쉽게 했고 바로 유투브를 켜고 테스트를 해보니 소리가 잘 나오네요,전 영화도 보지만 주로 유트브나 넷플릭스를 시정하기 때문에 마란츠의 성향이 제게는딱 맞네요..특히 음악에서 고음도 어느 정도 내주는것 같아서 상당히 흡족합니다.하이파이 시스템으로 좋은 음질의 음악감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가볍게 듣는 체질이라 굳이 그런 시스템은 필요가 없네요.제가 듣는 수준에서는 이정도가 제일 고급입니다. 개인적으로 데논의 묵직한 저음은 영화볼때는 좋을때도 있지만 음악듣을때는 제귀에는약간 거슬리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신제품리시버들은 소니의 3d사운드도 지원하던데 저는 엑스박스 사용자니가 제게는 그닥 필요없는 기능이고 같고요,,돌비애트모스만 잘 되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보스900사운드바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 바지만 결국 아쉬운 공감감이 이 리시버가 충분히 메꾸어 주는것 같고 물론 사운드바의 물리적인 한계라고 생각이 되지만요.개인적으로 보스900의 서라운드가 별로 맘에 들지않더라구요.또한 데논과 비교했을때 마감은 확실히 마란츠가 좋습니다.전면부 덮개가 열릴때 데논은 확떨어지는 느낌인데 마란츠는 서서히 열리는게 좀더 고급지네요,모서리 부분처리같은것도 잘 되어있구요,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할때마다 저도 소리에 대한 갈증이 조금은 있지만 요즘은 즐기는 쪽으로 좀 바뀌었는거 같아요..리시버로 좀더 고음질의 소리를 듣는다는 생각보다는 컨텐츠를 즐기는 좀더 기분을 업 시키는 목저으로 구매를 하시면 av리시버 시스템이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특히 이것저것 다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마란츠의 성향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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