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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차를 아는 정비소에 맡겼습니다
그 정비소 아저씨가 이제 미션 교체하는 사업소에 맡겼구요
사업소에선 미션 교체한 뒤 바퀴를 장착하고 볼트를 손으로 대충 돌렸다는군요
그렇게 뒤로 빼다가 바퀴가 빠져서 운전석 쪽이 와장창 했다고 하네요
이후 전화와서 직접 찾아갔는데
사업소에 저희동네 정비소 아저씨도 와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말이
휀더랑 범퍼는 교체 문짝은 도색 기타 점검이랑 휠 얼라이몬트 조정까지 해주겠다고 하시네요 근데 렌트가 안된답니다 사업소에서 개인보험비를 많이 냈다고 렌트는 안 하면 안되겠냐고 하네요
그런데 사업소에서 사고가 났는데 사업소에서 사람이 아무도 안 나옵니다
여기서 어머니가 화가 나셔서 차를 기아 오토큐에 넣어달라고 하시고 다시 집으로 온 상황이에요
화난 부분이
사고낸 사람은 따로 있는데 돈 50 내면 사과하러 안 와도 되는 거냐는 상도가 없다는 부분이랑
(정비소 아저씨가 와서 설명하고 사업소 직원이 범퍼 어디 이상있는지 옮겨주고 다시 오지 않음)
정비소 아저씨가 자꾸 사업소 대변하듯이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또 일처리 하는 거 보니 다시 해준다 해도 어떻게 믿겠냐고 하시네요
일단 이런 상태에서 집에 왔습니다
동네에 아는 분이라 정비소 아저씨는 별 상관이 없는데 사고낸 직원? 사장님이 오셔서 사과만 해도 대충 넘어갔을 텐데요.. 실제로 이 부분에서 상당히 화가 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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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 실수로 부셔놓고 코빼기도 안 비추면 화나죠
장사의 기본이 안되있는 것들이네요
그러게요 부담금 50을 자꾸 얘기하는 것도 웃긴게 그걸 저희가 알아야 할 이유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