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수리를 맞겼는데....
맞기기전에 조수석에 분명 포켓티슈와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과 약봉다리등등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수리가 끝나고 와보니 세상에 문콕방지 스폰지를 다 띠어놓았더군요...
이걸 왜 띠었냐고 물으니까 지저분해보여서 땠다고 하더군요 ㅡㅡ;;;
아.... 그리고 회사에 다시 돌아와서 조수석을 보니 옆자리가 아주 깨끗하더군요...
이 녀석들이 옆자리에 있는 거가 다 쓰레진지 알고 이것도 버렸다고 하네요....
와... 정말 환장하겠네...
또 병원가서 처방전받고 약국가서 약을 사야되는지...
애네들이 뭣하면 쓰레기통 뒤져서 찾아준다는데 ....
여기서 다시 거기까지 갈려면 대략 1시간 걸리고 왔다갔다 하면 2시간 걸리고 회사 업무도 밀려있어서 결국 가지도 못 하고 왔습니다.
정말 교통사고 나니까 신경질 나는 일만 벌어지고 손해만 계속 생기는데...
보험회사에 이런거 청구하면 안 해주겠지요?
아니 시키지도 않은걸 공업소에서는 왜 하나요 ㅡㅡ;;;;
그리고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 드네요.
사업소나 블루핸즈는 나중에 추후에 평가점수를 잘 해달라면서 친절하게 해주는데...
여긴 오히려 버려놓거 본인들이 당당하게 말하니 참 기분도 나쁘고 그렇네요
괜히 우리회사 연계 공업소에 가가지고 원래 사업소 갈려고 했는데 사업소는 여기서 1시간 40분 걸리고 수리도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회사 연계 공업소를 갔는데 아주 실망이네요....
역시 차사고나면 가장 피해를 보는건 피의자인것 같습니다.
차때문에 회사업무도 밀리고 정신은 하나도 없고 나만 불편하고 가해자는 그냥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끝이고....
아... 난 여지껏 사고낸적 한 번도 없는데 왜 가만히 있는데 와서 박는건지....
너무 억울하고 힘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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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야기 없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