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7살 회사원 직장인 남자입니다.
2012년 5월에 취직해서 연봉 2400
2013년 1월부로 2700
2014년 1월부로 3100
내년 2015년엔 3400 입니다.
연봉외로 한 150만원 정도 보너스가 있긴 있습니다.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집에서 출퇴근 하구요
차는 중형차 소유입니다. 직장 다니기 전 군대 다녀와서 알바하면서 벌은돈 1200에
부모님께서 장학금 타고 다녀서 고맙다고 나머지금액 지원으로 일시불로 샀구요.
술자리, 여가생활 가질거 다 가지고 일 다니기 전 3개월 전부터 사귄 여자친구 있구요.
현재 4천3백만원 조금 넘게 모았습니다.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월 저축 비용이
1) 10년짜리 연금저축성 적금 34만원
2) 10년짜리 적금 51만원
3) 1년짜리 적금 40만원 (신입사원때는 30만원)
4) 주택청약 15만원 (2013년부로 넣었습니다.)
5) 보험료 2개 총 13만원 (저축으로 보긴 좀 그러나 넣었습니다.)
그 외 폰비나 데이트비 기름값 등등은 나머지 금액으로 씁니다.
성격상 늘 통장에 여유자금 100만원은 가지고 있어야 해서 100만원 여유자금은 늘 가지고 있고
저렇게 저축하면서 생활하는데 전혀 무리는 없습니다.
저렇게 저축하고 생활하고 남는 돈은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문제가 지금 10년짜리 적금 고정 금액이 약 85만원입니다.
사실 내년이나 내후년 정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집 장만하고, 결혼준비 하는데 10년짜리 묶인 돈이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지금 해지하기도 손해가 너무 크고 안고 가자니 35살에나 찾을 수 있는 금액이고
부모님은 그냥 좀 빡세더라도 안고 가라고 하시네요.
결혼하면 부모님이 약 4~5천 정도만 지원가능 하신 것 같아요. (부모님이 솔직하게 말씀해주심)
현재 제 상황은 이러한데 그냥 안고 가는게 나을까요?
결혼준비하는데 지장은 없을까요?
몇개월간 고민했던 문제인데 어디다가 물어봐야할지 몰라서
제테크 포럼에 질문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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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_스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