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BMC pure amp와 PSB X2T를 들였습니다.
처음에는 저음 부밍이 너무 심해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와피데일 220을 물려보니 이것도 부밍이 조금 있더군요.
배치의 문제인것 같아 임시로 뒀던것들을 이리저리 다 치우고 나니 조금 낫네요.
그리고 검색해 보다가 uesgi님의 저음이 많으면 덕트는 막으라고 있는거라는 글을 보고 덕트를 양말로 막으니 한결 나아지네요.
그래도 특정 주파수에서 부밍이 있는건 어쩔 수 없네요. 북쉘프 하나만 써봐서 톨보이를 너무 쉽게 본 것 같습니다.
잠시 사용기를 남기면 소리는 음..정직하다는 표현이 어울리 것 같습니다. 타까페에 모님의 말씀처럼 핧아주는 보컬은 아닙니다.
저음 붕붕이는 아닙니다. 이렇게 울려! 할때 이렇게 울려주는데..북쉘프보다 저음이 더 떨어지고 저음량이 많이 차이 납니다 ㅎㅎ
영화보고 게임하는데 저음이 후..잘 바꾼 것 같습니다.
방이 3x4인데 3.6평정도입니다. 같은방크기에 톨보이/북쉘프 중 뭘 추천하냐고 물어보니면 북쉘프라 대답할 것 같습니다.
부밍이..ㅜㅜ 굳이 들이시고 싶으시면 공간배치에 골머리를 좀 앓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 처럼요.ㅋㅋ
하지만 저는 다시 돌아가도 X2T를 살 것 같습니다. 듬직한 톨보이위에 손을 얹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
공간만 된다면 음악/게임 또는 영화를 병행하시는 분께 X2T를 추천합니다.
일단 네이년 모까페에 음향판을 주문했는데.. 더 할 수 있는건 없을까요?
그리고 리시버 질문입니다.
중고 저렴이 리시버랑 데논 520BT, 2300w을 고민하고 있는데.. 어느걸 추천하시나요? 2300w는 출혈이 좀 심하네요.
bmc 앰프랑 급을 맞출려다 보니 2300w까지 보게 되었는데..5.1에 기대했던 것 만큼보다 좋지 않아 실망할까봐 걱정입니다.
서브우퍼랑 리어스피커, 스탠드는 있습니다.
원래는 엔트리급 앰프랑 리시버를 사려고 했었는데..어쩌다가 bmc pure 앰프 소리를 듣게되어서 통장 잔고가.. ㅜㅜ
bmc pure amp소리를 들으니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고 이걸 사야겠더군요..
앰프는 중고 마란츠 7005가 최대 예산이였는데 이젠 bmc pure dac까지 탐나네요..이건 아마 내년에 집에 들어오겠죠.......
bmc pure amp 물건이라고 하신 uesgi님 미워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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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장르가 영화와 게임이다보니 저음폭발이 되어서 부밍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럴 경우에는 음향판보다는 흡음재가 도움이 됩니다. 뒤와 좌우에 저음을 흡수할 수 있는 흡음재(상용, 계란판, 커텐, 책꽂이 등)를 조금씩 배치하면 많이 나아질겁니다.
지금 톨보이만으로도 저음이 과하기 때문에 서브우퍼 사용은 어려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