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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이 1.5룸입니다
주방겸 방이 실평수 한 10평쯤 되고
작은 방이 3평쯤 되겠네요
작은방엔 에어컨이 달렸고
주 방엔 에어컨이 고장났습니다... 수리 불가 판정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금방 이사 갈줄 알고 어찌 어찌 버텼습니다
하도 더워서 이동형 에어컨을 샀는데
창문이 워낙 작아서 배관 고정이 힘들고 너무 시끄러워서 얼마 쓰지 못하고 팔아버렸습니다
올해는 역대급 더위가 온다 그래서 지금 고민입니다
일단 상황은 빠르면 여름중 늦으면 가을에는 이사를 나갈 상황입니다
중고 벽걸이 설치 알아보니 30 부르고
하이얼은 신품은 다음날 바로 설치해주고 32만원정도 하네요
아마 실외기를 밖에 놔야 해서 위험작업비 3만원과 이전을 생각하면 동관으로 교체하면 5-6만원돈 추가로 나와서
40만원정도 들꺼 같습니다
여기에 이사가게 되면 이전 설치비가 한 10만원돈은 들겠죠...
이사갈 집에 에어컨이 있다면 무용지물이 될테고...
그래서 고민입니다
과연 올해 여름 참을수 있을까요?
아 집은 통풍이 안되서 여름에 더워 뒤집니다...
계속 살꺼면 당연히 사고 보겠지만
이사때문에 지금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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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은 그냥 옷방 입니다 거기서 뭘 하지도 않고 너무 좁아서 할수도 없습니다...
작년엔 작은방 에어컨 틀고 서큘레이터로 밖으로 뻇는데 별 효용은 없었습니다
저는 충분하던데;;
10평도 넘을꺼에요...
전혀 안시원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