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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지원센터

회전량에 따른 스매시의 분류방법이 고민됩니다.3

프리윙클
등록일 2014-07-09 17:56
조회수 586

오늘도 습도가 무지막지하게 높은 가운데, 단식과 복식 5게임 정도를 뛰었습니다.

1분만에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회사에 샤워시설이 있기에 망정이지 아예 탁구 시도조차 못할 날씨였습니다 ㅎㅎ

오늘은 상대측에서 리시브를 하회전 볼을 실어 로빙해서 주더라구요..

평소에도 뭐 거의 먹는 점수라 생각하면서 치긴 하는데...

문득, 회전량에 따라 다르게 쳐야한다는 생각이 겹치면서..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역시 탁구는 생각이 많아질수록, 슬럼프를 겪었다가 다시한번 올라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스매시를 강타하시나요?

반구되는 볼의 회전이 맹렬하다면?? 앞으로도 공부 많이 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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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llerbee

제가 지금까지 본 동호인 중 수비전형은 한 명도 없었는데 하회전 리턴이 온다니 상당히 진귀한 상대방이시네요.
선수 레벨의 수비형 선수 경기를 보시면 상대가 스매시하는 경우는 리턴이 짧고 높게 네트 부근에서 바운드될 때 뿐입니다.
나머진 다 드라이브로 넘깁니다.
원칙적으로 상대가 거는 회전량을 고려하는 건 맞으나 그동안 스매시로 잘 넘기셨다면 하회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이야기고 굳이 치던 방법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코치가 레슨을 하면 가끔 수비형 선수들 처럼 일부러 깍아서 넘겨주는데 조금 뜨더라도 스매시로 넘길 수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스매시를 할 경우 공은 잘해야 네트에 걸리거나 자신의 코트를 때리죠. (하회전 장난 아닙니다.)
코치가 핌플로 받아주는 경우는 더 환장합니다. 드라이브를 걸어 넘기면 그 회전이 그대로 하회전으로 오니 드라이브를 걸면 걸수록 더 빡세지는...
기회가 되시면 선출에게 하회전을 부탁해 보시고 그 때 감을 잡으시면 됩니다.

2014-07-09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