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쓰던 조합은 중국 palio사의 카본 셰이크에 테너지64 내지 오메가4 최대 두께를 붙였습니다.
예전에 누가 합판보다 카본 쓰라 해서 멋모르고 한창 전 산 것입니다.
주변에서 마린 카본을 주로 쓰고 기존 블레이드의 속 합판이 깨진 듯한 진동음도 거슬리고 그립도 스트레이트 대신 플레어로 바꾸는 등 (그립을 좀 헐겁게 잡는 버릇이 있는듯 하여) 여러가지 이유로 마린 카본을 사서 기존 보유 러버인 테너지와 오메가4를 양면에 붙였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시합을 하다보니 제가 이전 쓰던 palio 블레이드가 상대적으로 엄청 스피드와 반발력이 좋은 녀석이더군요.
상대적으로 마린 카본은 컨트롤이 좋은데 위력이 스피드는 평범해서 제가 초기에 쓰던 합판 블레이드가 생각나더군요. 좀 가벼운 느낌도 들고...
고민은 palio 블레이드가 갈데까진 갔는데 비슷한 특성 블레이드로 가려거나 똑같은 제품으로 가려면 뭔 제품인지 알아야 하나 써진게 없어서 같은 제품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palio 제품은 해외구매로나 찾아봐야 하는 점입니다.
컨트롤이 괜찮으니 마린 카본을 쓰는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긴한데 계속 palio의 파괴력이 그리워질 겉 같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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