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치 QHD 화이트모니터 필립스 276E1 리뷰"

안녕하세요 야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QHD해상도의 27인치모니터 필립스 276E1 리뷰를 해 볼거에요. 얼마전에도 화이트모니터 리뷰를 했었는데 오늘 리뷰할 모델은 가전용품 브랜드 중에서도 유명한 필립스에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보통 필립스하면 전기면도기나 전구 제품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모니터는 과연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간략한 스펙부터 설명 해 드리자면 필립스 276E1은 3면 베젤이 아주 얇게 디자인되어 있어 듀얼모니터 구성에서 자연스러운 화면 연결이 가능하고 QHD해상도, IPS패널을 사용해서 생생한 화면감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PD 65W 지원을 하는 USB-C타입 포트 및 필립스 전용 소프트웨어까지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모니터 본체와 받침대, 전원어댑터와 파워케이블,DP,HDMI케이블, 메뉴얼 책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이트모니터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이 되어 있는데요. 살짝 아쉬운점은 모니터,받침대,어댑터는 완전한 흰색인데 전원,DP,HDMI케이블은 살짝 회색의 컬러입니다. 이왕이면 통일시켜주는게 좋을탠데 왜 이렇게 나눴나모르겠네요~

필립스 276E1의 전원 및 OSD메뉴 컨트롤은 정면기준 우측 하단부에 총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 별 기능은 모니터 앞쪽에 심볼로 새겨져 있어서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필립스 276E1의 전원 및 OSD메뉴 컨트롤은 정면기준 우측 하단부에 총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 별 기능은 모니터 앞쪽에 심볼로 새겨져 있어서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스탠드 조립은 별도의 드라이버 필요없이 손으로 잠굴 수 있는 나사라서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뒷면 전체에는 줄무늬 질감이 포인트인데요. 필립스의 로고도 너무 눈에 띄지 않게 새겨져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요즘에는 기업로고의 사이즈를 줄이거나 아예 넣지 않는것이 트렌드인데 그런 부분도 노린듯합니다.

화이트모니터의 깔끔한 컬러와 3면의 슬림베젤로 엄청 깔끔 해 보입니다. 거기다 너무 작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적당한 27인치모니터라서 데스크테리어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 하네요.

무엇보다 더 마음에 드는건 화이트모니터의 컬러 뿐만 아니라 화면을 제외한 거치대의 디자인인데요. 네모의 각진 모던한 형태로 화이트컨셉과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거기다 상하각도조절과 높낮지 조절까지 가능하니 디자인과 성능 모두를 다 잡을 듯 해요.

그리고 받침대 부분에는 네모난 구멍이 뚫려있어서 저기 안에 스마트폰이나 외장하드,카드리더기 등등을 올려놓는 활용도 가능합니다.

케이블을 연결한 뒤에는 스탠드 아래에 있는 선정리 홀더로 깔끔히 정리 해 둘 수 있어요.

전원을 켜면 파란 바탕화면에 필립스 로고가 뜨면서 모니터가 켜집니다. 이후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에 들어가서 해상도와 주사율을 확인 해 줬는데 QHD의 2560x1440 해상도와 최대 75Hz까지 지원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7인치모니터 필립스 276E1에는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IPS 논글레어패널이 탑재되어 있어서 화면의 번들거림이 덜하고 1,000:1의 명암비, 250cd/㎡의 밝기, NTSC 92%, sRGB 104%, DCI-P3 84%, Adobe RGB 91% 색재현율로 상당히 깔끔한 화면감을 제공 해 줍니다.

정말 풍부한 컬러감과 높은 색재현율로 사진,영상물 감상은 물론이고 게이밍,디자인편집용 모니터로도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고화질의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바라볼 때 아웃베젤 2.1mm에 이너베젤 5.8mm 정도 인데요. 이너베젤이 상대적으로 좀 두꺼워 보이지만 아웃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다시피 하니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만약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시거나 책상위를 깔끔하게 꾸미고 싶어하는 데스크테리어 분들이라면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실탠데요. 필립스 276E1에는 PD 65W를 지원하는 USB-C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노트북에 연결하여 충전을 하거나 멀티 디스플레이 구성도 할 수 있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그램과 연결을 하여 확장 디스플레이를 설정 해 두니 뚝딱 듀얼모니터 구성을 할 수 있었어요. PD 65W 연결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사용하신다면 필립스 276E1 모니터와 함께 화이트감성의 깔끔한 데스크환경을 만들 수 있겠죠?

꼭 노트북 연결이 아니더라도 65W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타 전자제품들을 충전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Z플립3에도 고속충전이 잘 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SmartControl 다운받으러 가기 ]

다음은 필립스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SmartControl를 소개 해 드릴탠데요. 알파스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링크를 남겨드릴게요.

설치를 하고 나면 필립스 276E1 OSD기능 이외에도 다양한 모니터 설정들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건강한 눈건강을 위해서 로우블루라이트 모드를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프리셋으로 저장되어 있는 수치 이외에도 5000,6500,7500,8200,9300,11500K 까지 색온도를 단계별로 조절 할 수 있어서 내가 원하는 블루 모드 수치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용해 보이는 기능으로는 바로 절전,자동종료 타이머 기능입니다. 요즘 1인 자취가구에서는 TV를 구매하는 대신 모니터를 티비처럼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탠데요. 이 기능을 취침예약처럼 활용도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그 외에도 SmartControl의 SmartDesktop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 레이아웃을 자유자재로 분배할 수 있는데요. 화면분할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이 활용하면 정말 유용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모니터의 디자인이나 화질,기능들을 살펴봤을 때 단점을 굳이 하나 뽑자면 내장 스피커의 부재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게 잘 뽑히고 성능도 다 마음에드는데 내장 스피커하나만 지원을 했더라면 아마 더 완벽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렇게 필립스 276E1를 한번 살펴봤는데요. 적당한 사이즈의 27인치모니터에 IPS패널의 QHD해상도의 모니터로 높은 색재현율로 디자인편집,게임,업무용,취미용 등 다양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고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도 네모네모한 모던스타일의 화이트모니터라서 선호도가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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