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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트8에 오른쪽 위의 가장 구석진 데에 금이 갔었지만, 디스플레이를 거의 침범하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횡단보도에서 빨리 건너가는 와중에 잠바에 노트8을 넣어뒀었는데, 이게 튕겨서 땅에 떨어졌는데 살짝 금이 또 갔습니다.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영역을 침범했습니다. 다행히도 디스플레이는 작동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스크린 글루를 발라서 굳혔습니다.
하판이 깨진 건 덤인데, 하판에 금간 건 그냥 테이프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하순에 0원 유심으로 2회선 더 개통시킨 상황입니다.
하도 떨어뜨려서인지 모르겠는데, 앱 구동 속도가 살짝 체감 될만큼 느려졌습니다.
KT 기변으로 다음 노트 시리즈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KT에서 정책을 풀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인지라 어디론가로 움직이질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습니다.
1) 기존 노트8을 아싸리 24만원을 들여 과감히 수리해서 쓴다.
2) 중고폰을 구해다 쓴다.
3) 중립 번이로 SKT 노트9+티플랜 세이브 선약으로 산 다음 4개월 유지하고나서 해지해서 쓴다.
4) 불편함을 감수하고 더 존버한다.
이렇게 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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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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