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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은행 부총재인 티모시 레인이
최근 연설에서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사실 이번 발언은 조금 들여다보면
캐나다은행도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인
CBDC 도입을 검토중에 있기 때문에
이런 중앙은행 통화와 반하는 입장에 있을 수 있는
기존의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내세운 주장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만 티모시레인 부총재가 언급한 내용중에
검증방법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과
익명성에 따른 여러가지 잠재적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현재로써는 충분히 우려할만한 암호화폐의 단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개발해 나가는 것 또한
향후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가 화폐로써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모시 레인(Timothy Lane) 캐나다은행 부총재는 최근 연설에서 암호화폐가 미래의 돈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한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종류의 개인 디지털 통화를 결제 수단으로써 “심각한 결함”이라고 불렀다. 레인은 주로 범죄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암호화폐는 비용이 많이 드는 검증 방법에 의존하고 구매력이 매우 불안정하다. 또한, 익명성 때문에 자금 세탁과 같은 불법 거래를 제외하고 결제 방법으로서 심각한 결함이 있다.”
그는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자산의 급속한 성장을 “투기적 광기”라고 일축했다.
“최근 그들의 가격 급등은 유행처럼 보이지 않고 투기적 광기처럼 보인다. 즉, 한 번의 주목을 받는 트윗만으로도 가격 급등을 촉발하기에 충분한 분위기이다.”
[“중앙은행만이 안정적인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
레인은 또한 이익에 굶주린 민간 기업 대신 중앙은행에 의해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통화는 은행의 의무사항의 핵심 부분이며, 우리 통화의 무결성은 모든 캐나다인들이 혜택을 받는 공공재이다. 오직 중앙은행만이 완전한 안전과 보편적 접근을 보장하며,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다.”
그는 “캐나다 은행이 자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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