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이면 툴콘에 이너면 끝이죠...

작년 10월말 날씨가 10/20 정도라서 전기매트까지틀면 더울 날씨이요

신일 팬히터요

(비오는 날이면 스커트 눌려서 환기 더 안됨)

이너텐트 난방은 전기장판에 툴콘같은 전기 히터 사용하시고, 침낭은 여름용 아닌 걸로 구비하시면 10월까지(강원도나 경기산간제외) 주무시기 괜찮아요.

다만 거실공간에 훈기를 주려면 추가난방기구 들이셔야 하구요.

충북단양도 9월 말 최저기온이 12도네요. 최저기온 15도 언저리면 추위느껴서 저희는 난로가지고 다닙니다.

등유난방은 팬히터나 심지난로 2가지 인데

심지난로는 반사식-간절기용, 극동계용(캠프27등 6000kcal급) 으로 나뉩니다. 

11월이후에도 가실거면 극동계용이 필요하구요. 10월까지만이라면 반사식 난로면 그래도 가능합니다.

팬히터는 신일팬히터 기준으로 300, 900, 1200 급이 있는데, 1200급이 극동계까지 가능하구요. 10월~11월이면 900정도면 되구요. 

심지식 난로는 용량보다 적게 난방하기가 어렵다보니, 캠프27을 10월에 쓰면 너무 덥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난로가 팬히터보다 조리, 습도조절, 감성 등에 유리하긴 하지만 난방조절이 힘들고 등유소모량 큰 단점이 있어요. 팬히터는 난로보다 장점이 난방조절이 용이, 측면배치 가능, 등유소모량 적고, 아이들 안전에 유리합니다.

제 경우에는 반사식 난로 1개(반사식은 그래도 열량이 적어서인지 캠프27에 비해 등유소모량이 적습니다.), 팬히터1200 하나 이렇게 두개 사용합니다.

------- 정리하면, 몇월까지 어느 지역으로 다니실지, 아이가 몇살인지에 따라 달라질텐데요.

하나만 구매한다면 팬히터 1200을 구매하구요. 만약 극동계 안가거나, 남부지방살거나 하시면 900으로 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어느정도 컸고, 난로 요리 먹기 좋아하시면 심지난로 사시는데 반사식과 캠프27 두개 열량차이가 커서 어느 하나만 사시라고 하기 어렵네요. 

추가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2개 꼭 챙기시고, s-fan50 같은 타프팬이나 서큘레이터로 공기순환 시켜주셔야 되요. 발은 시리고 일어나면 머리쪽은 뜨거운 일 생기더라구요.

나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11월 쯤엔 유용하더라구요 

10월에까지는 필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철원 쯤된다면 사실 필요하구요 전 남쪽이라

안전을 위해서 팬히터로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