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엘탁스 모니터3 스피커를 사용한지 3주 정도 지났네요

아래처럼 제 책상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좌측 스피커는 라인프렌즈 스피커 셀리를, 우측 스피커는 제 씨디들 중 일부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래와 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메인 용도는 PC 연결이고 필요 시 마다 전환해 가며 사용중입니다.

USB - PC

Aux - Nintendo switch

Bluetooth - Line friend Speaker

3주 정도 사용한 후 오늘 사용기 작성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를 다시 연결해 비교해서 들어봤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스피커는 뽐뿌에 가끔씩 올라오는 가성비 스피커 캔스톤 R50 이였습니다.

비교해볼 오늘의 주인공 엘탁스 모니터는 스피커 혼자만으로 소리를 낼 수 없죠 스피커 이외에 아래 구성품을 추가 구입하였습니다.

앰프가 알리발이다보니 기본 전원 케이블이 220V 가 아니였는데요 어뎁터를 주기는 합니다만...

조금 허접해서 보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220V 클로버 케이블 추가 구매했습니다.

앰프 - SMSL AD18

스피커선 - 카나레 4S8G

플러그 - Nakamichi Banana plug

바이와이어링으로 이용하시는 분은 아래 사진처럼 클립을 제거해 주셔야 바이와이어링의 의미가 있습니다.

고음질의 음원을 들어 비교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PC-FI 용도에 맞게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를 통해 노래를 비교해서 들어봤습니다.

엠프 세팅에 따라 소리가 많이 달라지는데요.

제 개인 기호에 맞게 아래와 같이 조절 후 테스트 하였습니다.

Eltax monitor3 에 연결된 AD-18 USB/SPK/EQ-OFF/TREBLE+4db/BASS+3db

캔스톤 R50 - Volume 100%/Treble 100%/Bass 100%

감상한 유튜브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외

Jukebox the Ghost - Girl 

https://www.youtube.com/watch?v=olEjgvEiAbg

Ra Ra Riot - Boy 

https://www.youtube.com/watch?v=Kt5bHY0MdzQ

Cage The Elephant - Trouble

https://www.youtube.com/watch?v=p0bj_wgIMWA

Regina Spektor - Black and White

https://www.youtube.com/watch?v=yFGsHQ_5xB4

국내

BLACKPINK - DDU-DU DDU-DU

https://www.youtube.com/watch?v=IHNzOHi8sJs

MeloMance - 선물

https://www.youtube.com/watch?v=dh_EvwzKVoY

감상평

트위터의 고음 부분은 캔스톤 R50이 크게 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세팅에 따라서 오히려 Eltax monitor3 보다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상도와 음분리도(각각의 악기 소리가 얼마나 잘 구분되는가) 에서는 Eltax monitor3 가 더 뛰어 난 것 같네요 또한 캔스톤 R50 을 사용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저음부는 저음의 양과 질이 압도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북쉘프도 이런 저음이 가능한 거였군요... 

저는 평소에 락 음악을 주로 듣는데 베이스 기타/드럼 발베이스 부분에서 실제 연주할 때 앰프/드럼에서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베이스가 뛰어나서 국내 대중가요 혹은 힙합을 듣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중음 부분이 좀 아쉬운 것 같은데 SMSL AD-18에는 미들값을 조절하는 옵션이 없어 별로도 조절해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더 비싼 엠프를 사고싶은 욕구를 가지게 되는 거군요..!

앞으로 CD 플레이어 구매해서 CD도 감상해보고,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매해 베이스 기타 앰프로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상 주관적인 감상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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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