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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k70 rgb MK.2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사용하던 로지텍 402 마우스에서 더블클릭 이상 증상이 보여
키보드와 구색을 맞추려고 커세어로 새로 구입해보았습니다.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을 하는 편이 아니라 자세한 게임용도의 평은 드릴 수 없으니 일반 사용상의 느낌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손이 보통보다는 약간 큰 편이라 큰 마우스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구매상에 아래의 요소들을 고려하였습니다.
- 전자기기는 신형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가급적 신형인것.
- 커세어 최고 인기 마우스 모델과 비교하여 스펙상 뒤지지 않을것.
- 잡다한 버튼이 너무 많은 모델은 불편(아재라서....)
- 디자인이 튀지않는 모델일것. (아내의 등짝스매슁 방지 목적)
약 두달 이용한 느낌은
1. 그립감이 훌륭하다. 유광이 아니라 고급스럽고 지문에서 자유롭다.
2. 18000dpi라서 그런지 섬세하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3. dpi, 백포워드 버튼만 있어서 직관적이다.
4. 커세어 iCUE 프로그램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종합적인 의견으로는
기본기능 위주로 이용하고
사무용도나 잡다한 버튼이 너무 싫은, 손이 큰 사용자들이 쓰시기에는 정말 흠잡을데 없는 마우스입니다.
물론, 더 자세한 기능을 공부해보지 못하여 더 좋은 장점들이 있는 제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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